국토해양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한층 더 심도 있게 전해드리는 정책포커~스!
오늘은 청정에너지 생산과 전력수급 안정,
그리고 수질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네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함께 찾아가 봅니다.
세계 최대, 국내 최초!
조석간만의 차이로 전기를 얻는 청정에너지!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발전을 시작한지 1년이 갓 넘었다.
청정에너지 생산 뿐 아니라
일석사조, 네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그 다양한 효과를
함께 확인해 보자.
12.7킬로미터의 동양 최대 방조제인
시화방조제.
이곳에는 세계 최대, 국내 최초의
조력발전소가 있다.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
지난해 8월부터는 우선 발전을 시작해
올 1월 발전시설 10기 전체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밀물과 썰물로 생기는 수위차를 이용해
수차발전기를 가동시키고
전기를 생산하는 조력발전.
조력발전은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로 꼽힌다.
달의 인력에 의해 생기는 조석 간만의 차이로
전기를 얻는다고 해서 달의 선물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하지만 원한다고 해서 모든 국가가 조력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데...
이처럼 지구온난화시대
선택이 아닌 필수, 청정에너지!
조력발전은 환경오염 없는 반영구적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조력발전의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요즘처럼 전력 수요가 연일 역대 최고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조력발전은
만성 전력부족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10기 모두를 가동할 경우
5%의 예비전력을 확보하고
연간 86만2천 배럴에 달하는
유류 수입을 대체해
금액적으로는 942억원을,
이산화탄소 발생량으로 따지면
31만 톤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대표적 청정 에너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전력 수급을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조력발전!
이처럼 앞으로 기대되는 효과들 외에도
조력발전의 효과는 눈에 띤다.
그 하나가 바로 수질 개선 효과!
방조제 건설 이후 심각할 정도의
수질오염으로 죽음의 호수로 불리던 이곳은
조력발전소 건설로 친환경 지역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5월 개장한 T-Light 공원은
새로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도
이바지하고 있는데...
발전을 시작한 지 1년 여...
청정에너지 생산과 전력 수급 안정,
수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사조 효과 만점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에
세계 최대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성공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