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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표지시설기능 개선으로 교량통항 안전유도

국토해양부가 선박들이 교량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선박 통항이 가능한 전국 306개소 교량에 대한 항로표지시설을
올 연말까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선박이 교량을 통과해 항해할 때는 교각으로 인해 항로 폭이 협소해 질뿐만 아니라, 
강한 유속과 조류 등이 급변하는 해양환경조건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유조선 덕양호 영도대교 접촉사고’ 등
최근 10년간 16건의 해양사고가 교량부근에서 발생해
사망, 실종 등의 인명피해와 함께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교량표지가 설치되지 않았던 제주도의 ‘추자교’ 등 해상교량 8개소와
‘금강대교’ 등 내수면 교량 21개소 등 총 29개소의 교량에
선박의 통항과 진입금지표지 시설을 설치하고,
이미 운영되고 있는 104개 교량표지시설을 점검해 
부적절하거나 기능 증가가 필요한
부산시의 ‘가덕대교’ 등 59개소에 대해서는 보완, 개선하기로 했는데요.

이와 함께 유속이 빠르거나 조위 차 변동 폭이 큰 인천대교 등 21개소의 교량에는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교량 부근 해역의 실시간 해양정보를 제공하고,
대형선박이 통과하거나 선박의 통항량이 많은 교량과 쾌속여객선 통과교량에는
선박이 직접 교각과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돌방지 표지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