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아파트 내 교통안전 무상점검
첫 번째 뉴스-ㅂ니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서 교통사고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고위험성이 높은 아파트에 대해서 '교통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오는 8월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교통안전공단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주요 진출입로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8~12월 사이 순차적으로 점검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개선안을 받은 아파트단지는 관리비 중 시설물 보완용으로 사용하는 장기수선 충당금을 활용해 시설을 개선하도록 할 방침인데요. 점검을 원하는 단지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관련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7일까지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됩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와 함께 올 12월 주택건설기준을 개편해 아파트단지 내 속도제한과 시설 기준 강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 9월 공청회를 열고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