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심의 투명성 강화 위해 전국 발주기관 담당자 모인다
각 기관별 설계 심의 운영현황을 비교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설계심의 운영 과정에서 지난 2009년 마련된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개선된 턴키제도가 상당부분 정착됐지만, 추가 개선사항과 제도적인 미비점이 발견됐고, 또 일부 발주기관의 설계심의과정에서 업체로비나 심의위원의 부정행위 등 운영상 문제점이 발견돼 왔는데요. 이에 전국의 발주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개선된 심의 관련 제도의 내용을 소개하고 발주기관간의 협의를 통해 심의운영 표준안을 마련, 심의공정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강화하고 선진 심의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철도시설공단의 턴키사업과 LH의 기술제안사업 등의 우수한 설계심의 사례 발표와 발주기관 간의 심의운영 표준 운영지침 마련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