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을 해양관광중심지로 육성
전남 신안, 무안군 등 서남권 일원이 해양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육성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전라남도 신안과 무안, 해남, 진도, 영암군, 목포시 일대의 781㎢에 대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을 변경승인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계획은 전라남도에서 2008년 승인받은 계획을 실현가능한 사업위주로 재편하기 위해 변경승인 요청한 것으로서, 국토해양부에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번에 변경 승인한 것입니다. 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흑산도 등 해양경관이 우수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휴양형 관광시설을 집중 조성하게 되는데요. 이와 함께 전남 서남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목포시 세라믹 산업단지, 진도군 군내 산업단지 등 8개 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세제감면 혜택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신발전 종합발전구역 지정으로 서남권의 해양관광단지와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