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시행
4대강 자전거길 개통과 함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0일부터 4대강 자전거길 공식 개통에 앞서 약 한 달 간의 인증제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중심으로 안내표지를 정비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4대강 자전거길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는데요. 특히, 4대강 이용도우미 포탈에 의견제시방을 개설하고, 인증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해 4대강 자전거길을 직접 이용한 국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한편,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22일 인증제를 본격 시행하면서 당초 30개의 인증센터를 40개로 확충하고, 폐공중전화 부스를 재활용한 무인 인증센터도 설치해 보다 편리하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요. 또한 전 구간을 모두 종주할 경우 수여하는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 인증도 신설하고, 4대강뿐만 아니라 북한강, 섬진강, 제주도 등 전 국토로 인증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