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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KTV 국토해양 뉴스(55회)

안녕하십니까?
국토해양 뉴~스 문소정입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에서는 오는 4월13일까지
4대강 새물결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4대강살리기 사업 이후 달라진 우리강을 실제로 체험하고
창의적인 활용정책과 개선정책을 제안하는 공모전이라고
하는데요.
선정된 열 아홉명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장학금 총 2400만원도 수여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아이디어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국토해양뉴~스, 오늘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ㅂ니다.
한국 기업의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카타르 국부펀드가 투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난 11일 카타르를 방문한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요제프 카말 재무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카타르 국부펀드가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이를 위해 국토부와 카타르 재무부는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채널을 구축해
우리 건설기업과 카타르 국부펀드 관계자가 참여하고,
국토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과 카타르 투자청 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협력채널을 통해서 
한국 기업이 발굴한 해외 프로젝트 등에 대해 
카타르 국부펀드가 투자하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또한 이를 통해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인프라 펀드와 850억불 상당의 카타르 국부펀드가
공동으로 출자한 공동펀드를 조성해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4대강살리기 사업 중 보의 물 비침 현상에 대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지난해 12월 상주보 등 9개 보에서 발생한 누수에 대해 점검 결과, 
보 구조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미관 등을 고려해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콘크리트 구조물의 경미한 누수는 시공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것으로 
구조적 안전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또한 최근 낙동강 보 담수로 높아진 수압으로 인해
달성보, 구미보, 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에서 추가로 발견 된 누수는 
현재 보수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점검, 보완해 완벽하게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16개보 개방 이후 올해 3월 8일까지 4대강 방문객은 
164만 여명을 기록했는데요. 
국토해양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개방이 가능한 캠핑장을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도록 
4대강 이용도우미포털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3일
?제7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는 건설, 경제,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와 이라크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지난 ‘84년에 처음 구성된 후 이번이 제7차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12일 실무회의를 거쳐 13일 장관급 본회의가 개최,
건설, 경제, 에너지와 자원, 보건·환경·과학기술, 
또 국제·노동·통계·문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특히 이라크의 “주택과 철도사업“, ”전력 사업“ 등과 관련해 
우리 기업의 참여와 신변안전 보장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논의 결과를 통해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제2 중동붐의 불씨가 이라크에도 번질 수 있을 지 향후 방향이 기대됩니다.

보금자리지구 개발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한 공장 등이
실질적인 이전 지원을 받을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보금자리지구 내 공장 등의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업무처리지침’을 제정,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장 등의 이주대책을 먼저 수립해야 하는데요.
이는 보금자리지구 면적의 50퍼센트 이상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하고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장 등의 이주대책을 수립한 지구에 대해 적용됩니다.
또, 산업단지는 공장 등의 기존 영업활동에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보금자리지구 내에 조성하거나
지구가 속한 관할 기초 지자체 내에 조성하도록 했으며,
보금자리지구 내에 조성할 경우, 
보금자리지구의 경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도록 했으며,
산업시설용지는 보금자리지구로부터 이전하는 
공장, 제조업소 등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분양계획을 작성하고,
또 분양계획에 따라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철도 내에서 일어나는 경범죄위반사범에 대해 
오는 2013년부터는 철도경찰이 직접 범칙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철도경찰은 국토해양부 소속의 특별사법경찰로
철도안전법에 규정된 범죄와
역구내 또는 열차 안에서의 범죄를 취급하고 있는데요.
그동안은 실효성 있는 처분권한이 없어
철도지역에서의 경범사건 발생 시 일반경찰에 인계해 처리 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경범죄처벌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경찰서장과 해양경찰서장에게만 부여됐던 통고처분 권한이 
철도경찰대장에게 부여돼
위반자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범칙금을 부과하게 될 예정인데요. 
이번 권한부여를 통해 
열차 내에서 음주소란 등의 기초질서 위반사건 발생 시
철도경찰의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00년 된 종이도면을 디지털화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지적은 일제강점기에 최초로 작성돼 
토지에 대한 과세와 거래, 공간정보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100여 년 전 수기로 만든 종이지적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지형도나 해도 등 디지털화된 타 정보와 융합활용이 어렵고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일으키는 등 문제점을 발생시켜 왔습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실제 토지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도를 다시 조사측량해
국제표준에 맞는 새로운 기준으로 등록하고, 
이를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6월 선행 사업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적소관청 주관으로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문제시 됐던 지적불부합지으로 인해 발생해 온 소송비용 감소와
행정상의 비효율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친환경기술이 적용된 
'그린빌딩'이 세워집니다.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에서
태양광, 지열 등 모두 110여종의 친환경 기술로 건설되는
포스코 그린 빌딩의 기공식이 열렸는데요.
그린 빌딩이 완공되면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건축물과 비교해 
약 1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갑영 연세대 총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 한만희 국토해양부 차관 등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마이크 시설 등을 외부 전력 사용 없이 
100% 자연에너지인 태양광 전력으로 진행됐으며,
안내장에도 재생용지를 활용하고, 
테이프 커팅 대신에 조경용 묘목 식수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국토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 드리는
국토해양 여기!
오늘은 올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설립을 위한 
국제심포지움 현장을 소개합니다.

국토해양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한층 더 심도 있게 전해드리는 정책포커~스!
오늘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 온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준비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책 포커~스 고유진입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초의 해양박람회로 펼쳐질 여수세계박람회가 그 막바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준비현장으로 저와 함께 가 보시죠~
서울에서 출발해 
여수의 세계박람회 준비현장으로 가는 길.
따스한 초봄 햇살에 
들판은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가는 도중 잠깐 쉬려고 들른 휴게소에는
여수 엑스포 미니홍보관이 설치돼 있는데요.
네, 여기는 정안 휴게소에 설치된 여수세계박람회 미니홍보관입니다.
안에 들어와 보니까요, 
박람회장 조감도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게 마련돼 
있고, 홍보 동영상도 상영되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게 돼 있어
서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면서 
한 번씩 둘러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네, 또 미니홍보관 외부에는
마스코트 조형물로 된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국민 모두가,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적 행사에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네 시간 여를 달려서 도착한 
여수세계박람회장.
박람회장 곳곳은 아직 박람회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올림픽, 그리고 월드컵과 함께
지구촌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세계박람회!
세계박람괴는 1851년 영국 런던의 
수정궁 엑스포를 시작으로
오늘날에는 경제와 문화분야의 종합올림픽으로,
또 인류가 이룩한 과학적, 문화적 성과와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5월12일부터 
석 달 동안 열리게 될 여수세계박람회는
박람회의 주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주제가 다루는 범위를
바다와 연안에 한정하고
바다와 관련한 세계의 모든 지식과 기술,
문화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게 됩니다.
특히 그동안 
건설 현장의 펜스 뒤로 가려져 있던
전시와 공연, 행사 콘텐츠들이 
개막 두 달을 앞두고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최초의 해양박람회인
여수세계박람회는 과연 무엇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게 될까요?
총 25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박람회장 부지 안에는
특화시설과 전시관,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각종 즐길거리가
만 가지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우선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네 가지 특화시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첫 번째 시설은 바로 
박람회장 정 중앙에 위치한 40미터 높이의
O자형 바다분수 빅오인데요.
빅오란 여수박람회를 대표하는 곳으로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박람회 주제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대규모 이벤트와 문화행사, 
쇼 등을 연출할 수 있는 흥행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O는 OCEAN의 O와 숫자 0을 뜻하고
바다를 통한 새로운 출발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THE O 안의 워터스크린에서는
영화와 같은 영상이 상영되고,
주변 테두리에는 분수와 안개, 화염과 조명,
레이저 등의 특수효과가 연출될 예정입니다.
또 하나의 특화시설은 
EDG, 엑스포디지털갤러리인데요.
EDG는 KTX 여수역에서부터 
박람회장을 연결하는중심가에 
길이 415미터, 너비 21미터로 구성된
LED 영상면입니다.
이곳에는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가 관람객의 참여까지 가능하도록
상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행사기간 내내 훌륭한 해양문화예술 갤러리의 
역할을 할 EDG, 정말 기대가 됩니다.
세 번째 특화시설은 바로 
박람회장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인
스카이타워인데요.
높이 73미터의 스카이타워는 
버려진 시멘트저장고를 재활용해
친환경박람회를 표방한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아주 특별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문화공간인데요.
내부는 영상전시실과 해수담수시설,
옥상은 전망대,
그리고 외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게 됩니다.
이 파이프오르간으로는 매일 개폐장 시간에
뱃고동 소리로 시보를 알리고,
참가국의 국가연주와 현장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에 활용된다고 하는데요.
또 해수담수시설에서는 바닷물을 담수화해
관람객들의 음용수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옥상 전망대에 서면 박람회장과
남해안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박람회장 최고의 뷰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특화시설은 서울63빌딩과 코엑스,
부산 해운대의 아쿠아리움을 모두 합친 크기인
6천톤의 초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인데요.
360도 관람이 가능한 돔형 대형수조에는
흰고래 벨루가와 바이칼물범, 해룡 같은 
희귀 해양생물이 전시되고
바다체험관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해집니다.
또 아마존 생태를 그대로 재현한 
밀림체험관, 에코테리움에서는
관람 뿐 아니라 자연 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는
모두 76개의 전시관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먼저 주최국인 우리나라는
바다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와 식량, 
에너지, 자원고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주제관과 한국관, 기후환경관과 해양생물관,
그리고 해양문명도시관과 해양산업기술관 등
여섯 개 전시관을 기획했는데요.
각 전시관에서는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청각뿐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마련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엑스포의 백미는
106개 참가국과 10개 국제기구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국제관과 국제기구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50개국은 
저마다 독자적인 국가관을 만들고,
56개 개발도상국에서는 태평양관과 대서양관,
인도양관 등 3개 전시관을 
공동으로 만들게 됩니다.
또 UN산하기구들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련 국제기구들도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하는데요.
이 국제관에서는 특색있는 기념품과
음식점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유수의 기업들도 
각각 독립기업관을 제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운 항만 기업들이 연합한 한국해운항만관이나
해양로봇관 등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원양어업체험장과 바다숲,
에너지파크 등의 체험시설을 통해서는
보는 박람회가 아닌 체험하는 박람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5월12일 개막될 여수세계박람회는
전국적으로 12조232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7천201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그리고 7만9천명의 고용유발효과까지
그 경제적 기대효과 뿐 아니라
해양산업과 지역발전 효과,
그리고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경제외적인 기대효과까지
그 효과도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네, 지금까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을
저와 함께 둘러보셨는데요. 어떠십니까?
우리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지구촌의 축제에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지 않으십니까?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여수세계박람회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수에서 고유진이었습니다.
5월엔 여수로 오세요~~

국토해양부에서는 제2기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나
해외 거주 열한 살에서 열세 살의 어린이로,
어린이 기자로 선발되면 국토해양과 관련된 기사를 취재하고 
전문가들을 인터뷰 하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갖게 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어린이 마당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 
미래의 국토해양을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금요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