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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KTV 국토해양 뉴스(47회)

안녕하십니까?
국토해양 뉴~스 김민지입니다.
지난해 9월 4대강 개방행사가 시작된 이후,
지난주까지 열 여섯 개 보의 방문객 수가 약 98만 명이었고,
이번주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각 보에서 
연날리기나 팽이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비롯해서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고향 오가는 길에 우리 강변의 달라진 모습을 
온가족이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국토해양뉴스, 활기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ㅂ니다.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에 
약 2만2천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총 9,000호 모집에 2만2,031명이 신청해 
2.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550명, 5대 광역시에서 4,085명, 
8개 도에서 4,396명이 신청했습니다.
입주자 선정은 소득과 가구원수 등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른 엄정한 심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입주자대상자 발표 시, 주택물색 편의제고를 위한 매물정보 제공 등 
입주지원 방안 등도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총 공급물량 1만호 중 1천호는 
정시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2월중에 모집예정입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 무역항이 정상 운영됩니다.
올해 설 연휴기간인 1.21부터 1.25까지 5일간
유류, 철광석, 석유화학제품 등 주요 원자재 처리부두는
휴일 없이 대부분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합니다.
다만,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의 경우
설 당일에만 휴무를 시행하며,
선사나 화주로부터 48시간 이전 작업요청이 있을 경우와
긴급화물 발생 시 하역작업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반부두의 경우 대부분 설 당일과 다음날까지 휴무를 시행하지만,
긴급한 하역 화물이 있을 경우
해당 항만의 부두 운영회사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한데요.
선박에 필요한 급유업, 급수업, 물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설 당일에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연휴기간 중에 지원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와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항만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하기 위해 
각 지방해양항만청별로 특별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앞으로 산업단지내의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대부분 도시 외곽에 위치한 산업단지 내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을 허용했습니다.
전세버스 운행이 허용된 산업단지는 반월특수지역 시화지구 국가산업단지와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 부산과학 일반산업단지 등 아홉 곳이며,
국토부는 도시 외곽의 산업단지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단독으로 전세버스를 계약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9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국가별 건설산업 글로벌 경쟁력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이 모델에 따라 평가한 결과 2011년 국내 건설산업 글로벌 경쟁력은 
평가대상 국가 중 9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건설산업 글로벌 경쟁력 평가지표’는 
‘건설인프라 경쟁력 평가지표’와 ‘건설기업역량 평가지표’로 구성되며,
각각의 세부지표는 통계청과 국제투명성기구, ENR지와 Global Insight 등에서 
발표하는 정량적 자료를 활용해 도출한 것입니다. 
총 22개국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 2위가 중국이었으며 우리나라는 9위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평가결과를 올해말 수립예정인 
제5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의 수립과정에서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올 해 전국적으로 172km의 철도가 개통되고
186km는 새롭게 착공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철도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도
착공에 들어가고, KTX는 진주까지 운행됩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해 전국적으로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는
총 12개 구간의 172km.
이 가운데 지역간 연결 철도는 총 5개 구간, 114km에 달합니다.
지난 2010년 삼랑진에서 마산까지 연결된 복선전철은 
오는 12월이면 진주까지 완전히 개통돼 진주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덕소에서 용문까지만 이어진 복선전철 역시 올해 말이면 
원주까지 나머지 구간이 모두 연결됩니다.
또 지방도시를 잇는 복선전철 구간도 완전히 개통되면서 
지역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한 국토부는 전라선 복선전철의 속도를 오는 4월까지 
시속 150km에서 200km로 높여 용산에서 여수까지 소요시간을 
3시간 이내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올 해 개통되는 도시·광역 철도는 모두 59km인데요.
분당과 판교, 용인 등 수도권 남동부 지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선을 비롯해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공덕 구간, 
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에서 부평구청 구간 등도 
올 12월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7개 사업, 186km의 철도노선도 새롭게 착공되는데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원주에서 강릉까지 37분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항공교통량이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총 51만 4천대를 기록해 
2010년 달성했던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럽발 경제위기 상황 등 대내외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인데도 
여행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에 따른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공항별로 제주공항의 항공교통량은 11만7천대로 전년에 비해 8.5% 늘었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각각 7%와 6.4% 증가했습니다. 
또한 국내에 착륙하지 않고 영공만 통과한 교통량은 3만7천대로 
0.3%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영공통과 교통량은 전년 대비 3.4% 감소했지만 
하반기에 증가세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우려되고 있지만 
항공교통량은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전반기에도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하반기에 증가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부산을 영상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전공공기관의 착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이전기관이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열렸는데요. 
특히 이전기관과 지역 젊은이들이 
이전기관의 사업과 비전에 대해 함께 토론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이전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지역 내에서의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열렸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본사건물이 매각됐지만 
경기 남양주 촬영소부지의 일반매각이 유찰되면서 
부산이전 신축청사 건축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확실한 이전추진 입장을 밝히고 
부산지역 영화인의 영화진흥위원회 조속이전 입장도 전달하는 등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국토해양부는 
공공기관지방이전 추진현황과 금년도 중점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면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계기로 혁신도시를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이전기관과 이전 지역 간의 협력강화 대책 등도 제시했습니다.

대학이 기숙사를 건설할 때도 
국민주택기금 건설자금이 지원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주택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정비와 12.7 대책 후속조치로 
「주택법 시행령」과「주택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주택, 준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별도의 지원 근거가 없었던 대학의 기숙사도
오피스텔, 고시원, 노인복지주택과 같은 ‘준주택’으로 분류돼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초고층 복합건축물 건설 활성화, 대형 펜트하우스 등 
고품질의 주거상품 개발 등을 위해, 
사업계획승인과 건축허가 대상여부에 관계없이 면적제한이 적용되지 않도록 
초고층 복합건축물 내 공동주택은
세대별 규모제한 적용을 배제하기로 했는데요.
또 대한주택보증 환급이행 요건도 구체화해
그동안 공사가 거의 완료단계에 있어 정상입주가 가능한 사업장의 경우에도 
분양대금 환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주택의 정상적인 건설과 입주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공정율 80% 이상인 사업장은 환급대상에서 제외키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공동주택 공용부분 수선 시 고효율기자재 등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장기수선계획 수립기준을 개선했습니다.

한국형 구글어스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브이월드’가
이달 말부터 시범 서비스될 계획입니다.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이란 
국가가 보유한 방대하고 다양한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고 비용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 기반의 국가공간정보 활용체계로서 
지난 12월 베타서비스를 통해 시범서비스 모델을 완성해 오픈을 준비 중으로 
“Vworld(브이월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또한, 오픈플랫폼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국민들의 수요와 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시장친화적인 서비스를 위해 
민관공동으로 플랫폼 운영기구인 비영리법인을 설립하는 중으로 
오는 2월까지는 기반을 마련하고 3월 중 정식 개소할 계획입니다.
1월 중 시범오픈하는 Vworld는 서울일부와 여수, 춘천 등에 대해 
고품질 3D, 항공사진, 연속지적도 등 기본공간정보와
용도지역지구, 토지피복, 생태자연 등 8가지 주제도,
건물정보, 공시지가 등 3가지 행정정보가 동시에 제공되는데요.
또한 시야제어, 레이어 조회, 객체검색 등 9개 기능의 Open-API를 제공해 
시범 운영되는 오픈플랫폼의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어렵고 복잡한 정책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정책기자 ***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아마 벌써 고향길 떠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국토해양부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를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함께 알아봅니다.
설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오랜만에 모일 가족들을 생각하면 웃음짓다가도
꽉 막힐 도로를 떠올리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 정도 늘어난 
3천 154만명이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네, 올해도 민족 대이동!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언제 어디가 가장 막힐까요?
교통수요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은 
고향에 내려갈 때는 비교적 수월하겠지만 
서울로 돌아올 때가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설날을 앞두고 주말이 끼어있어서
교통량이 분산되지만
귀경 때에는 설 당일과 다음날에
교통량이 집중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데요.
귀성 때는 설 하루 전인 22일 오전이,
귀경 때는 설 당일 오후와 
다음날인 화요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도
28.4%나 돼 귀경길 혼잡은 연휴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귀성길은 작년보다 
한 두 시간 덜 걸리고 
귀경길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속도로별로는 
경부고속도로 이용객이 압도적으로 많고,
서해안과 중부, 영동고속도로 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에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철도와 버스,
항공기와 연안여객선 등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편해 운영할 계획인데요.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고속도로 진출입 교통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의 
일부구간은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회도로 교통상황은 
인터넷과 페이스북의 
명절교통정보나누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제가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되고,
고속버스 환승은 20일부터 25일까지
일시 정지되는데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들의 안전!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도 
마련됩니다.
정책기자) 네, 지금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귀성, 귀경길 출발 전에 각종 교통정보 확인과 안전운전은 필수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또 양보운전과 안전띠 매기, 교통법규 지키기는 
나로 시작해 우리 모두를 위한 기본 에티켓이라는 점도 잊지 마시고요,
이번 설도 즐겁고 뜻깊은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 정책기자 ***이었습니다.

13,812km! 
바로 우리나라 도로의 13%를 차지하는 국도의 길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토해양부에서는 
아름다운 우리 국토와 도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국도따라 즐기는 8가지 테마여행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하는데요.
8가지 테마별로 소개되는 국도상의 다양한 볼거리들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사이버 홍보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즐겁고 편리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금요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