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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 트리니티 포럼 치사

존경하는 안젤라 기튼스 국제공항협의회 사무총장님, 마틴 무디 ‘무디리포트’ 사장님, 이채욱 인천국제공항 사장님, 각국 공항장님을 비롯한 공항 판매업 관계 귀빈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2012 트리니티 포럼에서 세계 공항 판매업계 리더들을 모시고 축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공항서비스(ASQ)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하였다는 발표를 듣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가슴이 벅찬 마음입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인천공항을 높게 평가해주신 전 세계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간 인천공항을 위해 열정을 바쳐온 공항 운영 관계자들과 쾌적하고 편안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관계기관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국책사업으로 시작해 역사에 남을 만큼 이렇게 세계적인 성공 사례가 된 것은 탁월한 부지 선정부터 미래를 낙관한 과감한 투자, 창의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운영에 이르기까지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이룬 아름다운 결실이자 커다란 자부심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각국을 여행하면서 이미 느끼고 계시듯이, 공항은 이제 단순한 항공기의 기착지가 아닙니다. 공항은 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깊은 감동을 남겨주는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이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여 세계적 수준의 공항 중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에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그간 적극 지원해 주신 여러분께 거듭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 각국에서 와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국내 관계자 여러분,

오늘 2012년 트리니티 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포럼 개최를 적극 지원해 주신 ‘무디 리포트’사의 창사 10주년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시작된 세계 경제위기가 유럽 발 경제위기로 이어지면서 어느 산업보다 경기에 민감한 항공업계는 올해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포럼의 논의 주제들을 살펴보니 우울한 전망을 말끔히 걷어낼 희망찬 내용과 의지들로 가득 차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고객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자는 주제, 아름다운 비전이라는 주제를 보면서 공항 판매업 발전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번 트리니티 포럼을 통해 세계 우수 공항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활발한 정보 교환을 통해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세계 각국 공항의 성공 스토리와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각국의 하늘과 하늘을 잇는 모든 공항들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설렘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포럼의 캐치프레이즈인 “Creating New Quality Standard”처럼 항공판매업계가 끊임없는 품질 제고와 가치 창출을 통해 미래의 진취적인 비전을 달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포럼을 통해 훌륭한 성과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바라며, 해외의 귀빈 여러분께서 행복한 서울 체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