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자격증 제도를 폐지하고 조종자 등록제를 시행하세요.
중량별로 기체를 나눠서 차등자격을 주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게 조종자의 책임을 중하게 생각하고 "무인기가 누구 것인지"가 그토록 중요하다면 조종자 등록을 하고 등록번호를 부여한 후 그 등록번호를 기체에 표기하게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기존에 비행해왔던 사람들은 여차저차해서 간소하게 비행자격을 주고 기체별로 각각 다 등록하는 건 그야말로 ’행정력의 낭비’ 입니다.
대체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년을 비행해온 사람들한테 자격증이 무슨 의미란 말입니까?
자격증을 준다고 불법 비행이 근절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