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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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3093
의견제출자 이동규 등록일자 2019.03.04
제목 열악한 주거현실 속에 리모델링 활성화
내용 30년 가까이된 아파트에서 2살 딸과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직장이 근처이고 장기간 살아온 동네이 대한 정으로 거주하지만 노후된 아파트에서 거주하기가 힘듭니다. 매일 나오는 녹물과 부족한 주차공간 그리고 층간소음까지... 현재 거주지는 어린시절 쭉 살아온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살기 힘든 환경입니다.
현 정부에서는 투기를 막고자 재건축을 규제하고 내 돈들여 고치는 리모델링을 장려한다고 들었습니다. 내 돈으로 내 집을 고치는데에도 과도하게 규제한다면 이 노후화되는 동네에 아이를 가진 부모중 누가 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해당 입법처럼 새로운 안전 진단의 실증 데이터를 뽑기 위해 현재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집에 말뚝을 박고 실험을 하게 된다면 그 불편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고 저같이 아이가 있는 사람에게는 너무 큰 부담이 됩니다. 또한 현재 안전진단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진단을 추가로 강화시킨다면 이는 낡은 주택에서 평생 살라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현실을 반영하여 입법 진행하지 않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