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보금자리지구가 주거와 지식산업용지가 조화롭게 배치된 복합도시로 건설됩니다. 국토해양부는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6천217가구의 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 위치한 과천 지구는 135만 제곱미터 규모로 2018년 말 준공될 예정인데요. 지구 내에 건설 예정인 총 6천217호의 주택 가운데 65.3퍼센트는 임대 또는 중소형 공공분양인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됩니다. 또한 사업면적의 16.8%인 23만 제곱미터는 지식기반산업용지로 확보해 디지털콘텐츠분야 등의 우수기업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전체면적의 25% 이상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고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 47호선 우회도로를 신설할 예정인데요. 이와 함께 과천과 우면산을 잇는 도로를 확장하는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