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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도 17호선 용인구간 도로시설물 관리부실로 사고위험에 노출돼
이름
이헌주
등록일
2020-09-28
조회
1006
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국도 17호선 용인구간 도로시설물 관리부실로 사고위험에 노출돼

국도 17호 용인구간 도로시설물에 대한 관리 및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주민과 운전자의 불평·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용인시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국도 17호선 용인구간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백암면 고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로서 연장은 17.97㎞, 4∼6차로로 돼 있으면서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오리발 차광판은 용인구간 하행 오르막길 중앙분리대 위에 설치된 것으로 수백 개가 떨어져 나갔으나 재설치·정비가 되지 않은 채 이빨 빠진 것처럼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운전자들이 도로 통행 시 맞은 편 대형차량의 불빛이 운전자에 그대로 비쳐 불편하다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중앙분리대 위의 오리발 차광판이 1~2개에서 많게는 15개가량 떨어져 나갔는데 1년이 넘도록 재설치 되지 않아 밤길 운전자들이 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오리발 차광판이란 폭28.5cm 길이65cm의 오리발 모양으로 생겼으며 중앙분리대 0.9m 높이의 윗면에 1m 간격으로 설치된 시설물로서, 야간에 반대편 차도에서 달려오는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하지만 야간에 마주 달리는 차량의 전조등 불빛을 막아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차광판이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관할청인 수원국토관리사무소의 관리부실로 인해 오히려 운전자들에게 사고 위험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는 것이다.

여기에다 도로 곳곳이 파인 채 방치돼 있었고. 도로변은 제초작업을 하지 않아 잡초와 잡목으로 우거져 있으며 또한 제때에 청소하지 않아 온갖 쓰레기들이 날아다니고 널브러져 있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김모(60·남· 용인시 원삼면) 씨는 “도로 차광판이 없는 내리막길 맞은편에서 대형트럭이 올 경우 전조등 불빛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아무것도 안 보여 급브레이크를 밟는 아찔한 순간이 있다”며 “운전자의 편의나 사고 예방을 위해 차광판과 포토홀을 하루빨리 보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박영선 소장은 “관할 구역이 방대하고 예산 배정이 적다보니 보수가 늦어지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해당구간의 도로정비를 마쳐 운전자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인종합일보(http://www.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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