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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만 규제하면 나머지 비규제지역은 더 오를텐데요
분야주택/토지
이름이*
선
등록일2020-02-19
조회100
내일 수용성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면 나머지 투기꾼들은 또 다른 호재있는 지역들로 몰려가서 집값 더 올릴겁니다.
오르면 또 규제하실 건가요?
수원 어떤 아파트 한 두달 사이에 8000 올랐다고 뉴스에 나오는 걸 봤는데
인천 검암의 한 27평 아파트는 시세가 3억 4000~5000 정도 되었는데
1월 1일 한 유투버의 아파트 찍어주기 방송으로 며칠 사이 호가가 6000~7000 올랐고
실거래가 되었어요. 4억, 4억1000
저가매물 싹쓸이 하고 있던 매물 다 들어가고 10년 오를 집값이 한 사람으로 인해 며칠 사이 7000이 놀랐습니다.
이런 곳은 규제지역으로 지정이 왜 안 되는 건가요?
모니터링 하고 계신가요???
또한 유투버나 부동산 스타 강사들의 아파트 찍어주기 방송으로 인해서 피해보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 방송을 본 투기꾼들이 메뚜기떼처럼 몰려들어 싹쓸이하고
부동산에서는 번호표까지 나누어주며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매매를 하고 있는데
이런 행위는 시장 교란 행위에 속하는 거 아닌가요?
인위적으로 누군가에 의해서 단기적으로 집값이 오르는 건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9억 미만 대출규제를 피해 중저가 아파트들이 풍선효과로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강남이나 서울 집값이 정상이 아닌데 강안 서울 집값이 주춤하다고 해서 나머지 지역도 키맞추기로 올라야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인천 검암은 20평대 3억 초반이면 사는 동네에요.
방송 한 편으로 며칠 사이 갑자기 4억이넘었습니다.
거래량 보세요.
투기꾼들이 몇 건이나 사들였는지
그 주의 다른 아파트는 안 되고 그 아파트 27평을 사야하고, 본인도 그의 지인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한 아파트, 27평 평수까지 사라고 찍어주는 방송, 단순히 정보 알림 차원으로 해석하는 게 맞는 건가요?
제발 이런 비정상적인 일들이 발생해서 피해보는 사람이 없게 조치 좀 취해주세요.
피해 당한 사람으로서 답답해 죽을 것 같습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인천 검암도 제발 모니터링 강화해주시고,
찍어주기 방송해서 부동산 시장 교란하는 유투버들 부동산 강사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