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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2차관님 개회사

항공레저 스포츠를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진주시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충절과 교육·문화의 고장이며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이 곳 진주에서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함께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박대출 의원님,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님,
조규일 진주시장님,

그리고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대한민국 항공회와 진주시 관계자 여러분,
멋진 축하 비행을 보여주실
공군 블랙이글스에도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레저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의
스포츠 경기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항공레저 인구는 약 30여만명에
산업규모는 약 2,200억원 정도로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저변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민 소득과 여가 시간이 늘어나며
활동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항공레저스포츠 종목과 대상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은 레이싱뿐만 아니라
축구와 낚시 등의 분야에서도
관심과 인기를 끌며
‘드론 스포츠 시대’를 열었습니다.

무엇보다, 항공레저 산업은
경량항공기 제작, 정비, 조종교육 등
직간접으로 연계되는 분야가 많아
미래 먹거리로의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항공레저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확장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과 제도개선에 나섰습니다.

드론 체험장과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등
관련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항공레저 사업자의
등록요건을 완화하는 등
항공레저 사업의 창업과 활성화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제정된‘드론법’은
드론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토양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드론 실증도시와
드론 공원이 더 늘어나면
드론은 국민들의 일상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나 쉽게
항공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안전입니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아무리 유망한 미래 산업이라도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하늘을 즐기실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꾸준히 다듬어 가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도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레저스포츠 문화 정착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선수 및 동호인 여러분 !

오늘은 여러분의 날입니다.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람객과 청소년 여러분께서도
드론 조립 및 조종, 모형비행기 제작,
비행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항공 레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하늘에 대한 꿈과 가능성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청명한 진주의 가을 하늘에서 펼쳐질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내기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항공레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하늘에 대한 꿈과 가능성을 여는
멋진 무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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