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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제1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1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매일경제신문 손현덕 대표이사님,
대한토목학회 이종세 회장님,
대한건축학회 이경훈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수고해주신
임윤묵 심사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

행사를 후원해주신
대한건설협회 정병윤 부회장님,
주택도시보증공사 김태복 부사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
고맙습니다.

올해 역시 우수한 작품이 많아
수상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상하시는 기업과 건설기술인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우컨설턴트 윤영구 회장님의 기술개발 덕분에
이제는 우리 손으로
현수교를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최초의 곡선 사장교인 세풍대교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광양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입니다.

‘사막의 장미’ 카타르 국립박물관은
전 세계 건축가들로부터
최첨단 건축기법을 적용한
궁극의 비정형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수상작들과 같은
우수한 토목·건축 작품과
훌륭한 건설기술인들이
더욱더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건설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에
내년부터 6년간 2천억 원을 투자해
핵심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스마트 유지관리기술 연구개발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올해 상반기에 도입한
스마트 턴키제도를 토대로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할 것입니다.

또한, 기술개발과 혁신의 주체인
창업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내년 중에 스마트건설 지원센터
추가 건립을 시작하고
약 2천40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기술금융펀드도 조성해
운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15종의 시설에 대해
투자·관리계획과 기준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건설 기업과 기술인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 도전정신이 더해져
우리 건설 산업이
더 높이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매일경제 토목건축기술대상이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에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연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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