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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

여러분,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의 첫 무대를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정동영 의원님,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님,
송하진 전북지사님,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그간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늘 수상하시는 기관에는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토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한 지
15년이 지났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에
전국 열 곳에 혁신도시가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달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끝으로
공공기관 이전도 마무리됩니다.

이제 곳곳에서 균형발전 효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에 새로 둥지를 튼 인원이
20만 명에 달하고,
1천300개가 넘는 기업이
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해에만 2천 명이 넘는 지역 인재가
공공기관에서 일자리를 구할 만큼
지역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이 같은 성과가
보다 가속화되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등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혁신도시를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정부가 먼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학교, 병원 등의 필수 생활시설은 물론,
문화·체육·보육·창업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혁신센터를 확충해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계약 우대나 물품 우선구매와 같은
지원 방안을 확대해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이 찾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오픈캠퍼스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광역화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주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혁신도시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향한 출발점입니다.

혁신도시의 성공은
지역발전의 희망이 되고,
대한민국의 고른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 성과보고대회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등대가 되고 나침반이 되기를 바라며,

귀한 시간 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 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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