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동산 시장과 산업의
최신 경향을 한눈에 보여줄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님,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신
참가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일정 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간사님,
서울시 김학진 부시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가 홍역을 치르며
산업과 경제 질서에도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산업 역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부동산의 4차 산업혁명인
프롭테크 산업의 성장은
부동산 산업 생태계를
더욱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우리 정부는
부동산 산업을 고부가가치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향후 5년간
부동산서비스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비대면 부동산 거래와
온라인 모델하우스 등
디지털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용역도 진행 중입니다.

혁신적인 새싹기업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하고
더 나은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창업캠프와 우수 서비스 인증제도 등도
계속해서 추진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부동산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물론, 부동산 정책의 최우선 목표인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주거복지 로드맵 2.0’을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 취약계층·고령자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 지원을
차질 없이 이어가는 한편,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주거급여와 금융지원도 강화해 가겠습니다.

‘수도권 30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공급계획을 마련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들이
부동산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부동산 산업과 시장의
‘내일을 내다보는 창’ 역할을 해줄
부동산 트렌드 쇼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코로나19도,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내는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