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자연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 순천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도시재생 사업의
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한
협치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송경용 협치포럼 상임대표님과
안정희 대표님, 이영애 대표님,
마강래 교수님, 이영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포럼 개최에 힘써주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과
허석 순천시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와주신
지자체장 여러분과 도시재생 활동가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도시재생 협치포럼은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정기포럼과 산업박람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 해법을 찾아
심도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또한, 수많은 도시재생 조직들이
서로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정과 현장과의 거리를 좁히는
협치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시재생뉴딜 성과관리지원 컨설팅단의
운영을 맡아주셨습니다.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내주실 것입니다.

도시재생 전문교육과정도
개설해주셨습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정책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협치포럼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정책을 세우고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실제 도시재생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지난 8월 도시재생법 개정을 통해 마련한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도시재생사업 인정제도’가 그것입니다.

다음 달부터 법이 시행되면
도시재생은 속도감을 높이고,
재정이나 기금은 꼭 필요한 곳에
보다 신속하게 쓰이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성과를 내려면
협치가 우선되어야합니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해야만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참여와 협치를 통해 추진력을 더 하고
국민들이 일상에서
그 변화를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 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늘 여러분과 소통하며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포럼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를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제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