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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포스트 코로나 심포지엄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토교통의 미래를 묻는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자리해주신 전문가분들과 시민 참여단,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의 위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모범적인 방역과 선제적 경제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산 활동은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바이러스가 수도권 등지에서 재확산 되면서
상황이 더욱 엄중해졌습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변혁의 파고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의 도시 공간과 교통체계 역시
거대한 변화의 흐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특히 국토교통 분야는
국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만큼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전환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코로나 이후 미래 방향에 대해
우리 국토교통부 직원들이 치열하게 논의한 것이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제안들이 제시되기를 바랍니다.

영화 ‘활’에는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바람을 뚫고 나아가는 화살처럼
굳건한 의지로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시 앞서 준비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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