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모두말씀] 국토부-대구광역시 현안회의

ㅇ 모두말씀 ㅇ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오늘 대구 스마트기술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대구의 신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홍준표 시장님과 대구광역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구시는 올해 초,
우뚝 솟아오르는 대구라는 의미인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그간,
산업단지 조성과 공항건설의 주무부처로서
대구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달성군 일대를
‘대구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하였습니다.
14년 만에 대구에
신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것입니다.

대구굴기의 신호탄인
신규 국가산업단지에는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와
빅데이터, AI 등 지식산업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제1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등
기존 산업단지와 신규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스마트기술 산업이 서로 연결되며
대구 첨단 신산업벨트가 완성될 것이기에
기대가 큽니다.

아울러 기존에 지정된
대구시 내 산업단지들이
오는 ‘24년에는 조성이 완료되는데

이번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통해
기업들이 계속 대구에 터를 잡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구경북의 항공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지역의 기업활동과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뒷받침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구축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충분한 규모의 공항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와 전문가들과도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계도로와 광역철도망 구축, 도심융합특구 조성
UAM,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국토부와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실현방안을 찾아낼 계획입니다.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히 산업시설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인프라와 산업생태계 형성으로
경제성장의 든든한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을
속도감 있게 조성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이 대경권 허브공항으로기능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와 긴밀히 협업하겠습니다.

대구시가 ‘파워풀 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국토교통부의
소관 실국장들이 참석해 있습니다.
오늘 논의되는 이야기를 경청하고
저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