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장관입니다. 먼저, 계사년 새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우리 국토해양부 등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국민 여러분들께 설명 드린바 있습니다만, 1월 17일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 이후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관련 사항을 설명 드리고자합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문제 대비, 수질생태계 개선, 문화·여가 공간 확충, 경제위기 극복 등을 위해서 2009년부터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식품부 합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국토해양부가 99.4%, 환경부 93.4%, 농식품부 86%로 대부분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요 공정이 대부분 완료되었던 지난해에는 상반기에는 극심한 가뭄이 있었고, 하반기에는 연속 4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였지만, 4대강 주변지역에서는 가뭄이나, 범람, 침수피해가 미미하였고, 수질개선목표도 2009년 6월 수립된 마스터플랜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간 경작지, 비닐하우스 등으로 이용되거나 방치되어온 수변공간에 수변공원, 자전거길, 캠핑장 등 문화·여가 공간이 확충되어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11년 말 현재, 1,500여 만명이 다녀갔고, 자전거길 종주인증도 6만 3,0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벤치마킹한 나라도 늘어나고 있어, 태국에서는 12조원 규모의 ‘통합 물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고, 우리 기업도 수주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및 관련된 입장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원에서는 사업초기였던 2010년 사업추진계획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적 감사를 실시하여, 계획 전반에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된 2012년 5월부터는 토목, 수자원,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1월 17일 그 결과를 발표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대규모의 다목적 하천사업으로써 과거에 시행한 경험이 없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국민적 관심이 큰 현 정부 최대의 국책사업인 만큼, 사업시행 중에 전문기관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그 어떤 SOC사업보다도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여 왔고, 그 결과 지난해 가뭄과 4차례의 태풍 내습에도 피해를 크게 줄이는 등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4대강 사업의 핵심시설인 보(洑)는, 안전과 기능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는, 지금 4대강 보의 큰 모습을 말씀드리면, 상류보가 있고, 보 본체가 있고, 물받이공이 있고, 바닥보호공이 있는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수문은 보 본체 위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보 본체는 기초가 퇴적층이 깊지 않은 곳에는 퇴적층을 다 제거를 하고, 암반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암반부터 콘크리트를 쳐서 보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또, 낙동강 중·하류 지역의 경우에는 퇴적층이 수 십 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그 퇴적층을 다 제거하고 암반까지 가서 기초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교량을 설치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파일을 암반 아래 1.5m까지 수천 개의 파일을 박아서 기초를 하고 그 위에 보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는 주된 기능이 물을 가두었다가 필요할 때 하류로 방류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암반에 기초한 경우에는 저절로 물이 가두어져서 별다른 조치가 필요 없습니다만, 파일을 기초를 한 경우에는 상류와 하류에 시트파일(Sheet Pile)로 물이 스며나갈 수 없도록 차수벽을 만들어서 차수벽 또한 암반까지 박아서 건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보 본체는 안전이나 또는 물을 저장하거나 하류로 내려 보내는 그 기능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동안에 우리 정부에서만 확인한 것이 아니고, 지난해 2월에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고, 지난해 12월에는 수자원학회에서 세미나를 관련해서 실시를 했는데, 이 2개의 세미나와 점검 시에도 전문가들이 다 확인을 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린대로 4차례의 태풍이 지난해 엄습을 했습니다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바닥보호공에 관한 내용입니다. 먼저, 감사원에서는 바닥보호공의 설계기준이 4m 이하의 보에만 적용되는 기준을 채택했다고 했는데, 현재 하천설계기준은 15m 이하의 보에 적용되도록 규정되고 있기 때문에, 4m 이하에만 적용된다는 지적은 잘못된 것입니다. 다만, 바닥보호공은 세계적으로도 명확한 설계기준이 정립되어있지 않은 분야로서 시공 후에 일부 미비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해외에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수시로 보강작업을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홍수기를 거치면서 발견된 미비점을 이미 보완을 하였습니다. 다만, 3개의 보에 대해서는 현재 보강중이기 때문에, 이 보강이 완료되면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수문 안전성 관련사항입니다. 감사원에서는 유속에 의한 진동이 반영되지 않거나, 수위조건을 잘못 적용하여 수압에 의한 훼손우려가 있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진동부분은 실험을 통해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다만 수위조건이 잘못 적용된 부분은 3개의 보에서 감사 시 지적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철판보강제 추가 등을 통해서 금년 4월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그 다음에 보 균열 및 누수 관련된 사항입니다. 감사원에서 지적한 균열, 누수는 안전과는 직접관련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부분은 에폭시(epoxy) 보강공법 등을 통해서 보강을 다 완료했고, 향후 추가 발견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도 보강을 해 나갈 계획이라는 말씀드립니다. 준설량과 유지준설비 과다 관련해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해서 200년 빈도 이상의 홍수를 방어하고, 이상가뭄에 대한 충분한 여유를 갖는 물 확보계획을 반영해서 준설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본류 준설 시 지류하상 변동이 수반되어, 초기에 재퇴적 양은 많을 수 있습니다만, 하상이 안정화 되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대강의 경우, 2011년 1,900만㎥의 재퇴적이 발생했습니다만, 앞으로 점진적으로 축소되어 한강과 같은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강은, 0.2% 정도 재퇴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둔치 유지·관리 계획 관련 사항입니다. 감사원은 친수지구, 경관거점은 적극 관리하고, 보전·복원 구간은 자연천이(자연적인 변화) 유도 등을 통해서 유지·관리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경관거점 여부, 영향권 인구수, 시설물 규모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유지관리비 차등지원 기준을 마련하여 금년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감사원 감사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보완을 하겠습니다만, 다시 한 번 강조 말씀드립니다. 우리 4대강 사업의 핵심구조물이 보입니다. ‘보는, 안전이나 기능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환경부 장관 유영숙입니다. 우선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또 적응하기 위해서 다목적적인 이유로 한 사업입니다. 그 중에서 수질개선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환경부는 4대강 수질개선사업 목표를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으로 좋은 물 달성률을 2012년도 86.4%로 설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서 오염도가 높은 34개 중권역을 선정하여 환경기초시설을 집중 투자하고, 환경기초시설의 방류수 기준을 강화하였습니다. 한편, 보 설치에 따른 영향을 감안하여 녹조발생 저감을 위해서 총인처리시설 설치 등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4대강 사업 완공이 채 1년도 안 된 시점입니다. 수질은 비상상태, 오염원 변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사업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좀 더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금번 감사원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수질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두 가지, 명확히 하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질관리 기준설정이 부적정하다’는 지적에 관련해서는 우리 환경부가 그동안 일관되게 말씀드려왔습니다. 하천의 수질관리는 그동안 BOD 중심으로 실시하여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4대강 마스터플랜 수립 당시 2009년 6월 당시에도 COD, 또 TP 관리는 초기단계였습니다. 하천에 COD를 적용하는 것은 2009년 7월에 도입을 했기 때문에 마스터플랜 수립 당시에는 BOD 중심의 수질관리 계획이었고, 그 계획에 따라 추진을 해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여러 가지 환경의 변화를 감안하여 보별로 COD 관리 또는 총인(TP) 중심의 목표수질을 설정해서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4대강 수계의 조류대책을 수립하지 않았다, 미수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좀 더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류발생은 4대강 사업 훨씬 전에도, 과거에도 있었던 현상입니다. 당초 사업계획을 검토 시 녹조발생이 예상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총인처리시설을 넣고, 방류수의 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반영해서 추진을 해왔습니다. 다만, 당초 4대강 수질개선을 위해서 6조 6,000억 원의 투자계획을 제시하였으나, 예산협의 과정에서 3조 9,000억 원으로 축소·조정된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기후변화, 또 국내 하천의 특성, 부영양화 상태 등으로 인해서 녹조발생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는 바, 조류저감을 위한 추가대책을 적극 수립하여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금 말씀 중에 어제 감사원이 지적한 내용 중에서 국토부가 인정한 부분 한 가지가 있고, 나머지는 지적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씀인가요? <답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한 가지 아니고, 감사원이 지적한 내용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가짓수는 정확히 기억을 못 하는데, 수문 관련 사항, 그것은 잘못 되어서 보완 중에 있고, 그 다음에 콘크리트 균열 부분이 있습니다. 그 균열 부분은 균열이 있었는데, 감사원 브리핑 설명 자료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지적을 했는데, 이것이 사업 처음부터 감사 완료 시까지 사항을 전체를 포함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들은 보완이 되었고,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토록 한다.’, 이렇게 내용이 되어 있습니다만, 균열된 부분은 1,300여개소 가까이 되는데, 그 부분은 지적이 틀린 것은 아니고, 보강이 다 되었다는 감사원 보도자료와 같은 내용이고요. 그리고 바닥보호공, 제가 다시 도면을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이제 보의 구조가 좌측이 상류 쪽이고, 이것이 수위를 표시하는 것인데, 이 하류 쪽이 되겠는데, 보 본체가 있으면 보의 인근에서도 유속이 빨라지기 때문에 바닥에 세굴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 상류에도 바닥 보호하는 시설이 있고, 그 다음에 물이 보를 통해서 떨어져 내려오면, 힘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하류가 세굴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보 본체 바로 밑에는 물받이공이라고 해서 물을 받는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을 지나게 되면, 바닥이 세굴 되는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 바닥보호공이 또 있습니다. 또 있는데, 이 두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에 공사 중에 홍수가 발생한 경우도 있어서 세굴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여러 번 세굴이 있었다고 얘기를 했고, 그래서 보강을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부분 지적에 대해서는 그것은 틀린 내용은 아닙니다. 거의 다 보강이 되었고, 지금 3개의 보만 보강 중에 있어서 조만간 완료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 바닥보호공과 설계를 할 때 턴키로 발주를 했기 때문에 우리 건설기업들이 시공실력이 좋지 않습니까? 그런데 엔지니어링 기업들과 같이 설계를 할 때 역학관계를 충분히 검토를 해서 설계를 했는데, 기준이 감사원에서는 이 보 높이가 4m 되는 보를 기준으로 해서 했다고 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지적이다. 우리 하천 설계 기준 상으로도 보는 15m까지를 상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장관님 말씀하실 때 재퇴적 관련해서 지금은 하상이 안정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재퇴적이 일어나서 비용이나 그런 것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하상이 안정화 된 다음에는 비용이 많이 줄어들어서 큰 걱정은 없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런데 감사원 어제 결과에는 보면, 2011년에 이미 하상이 안정화 된 한강구간에도 이미 재퇴적이 일어났는데, 확고한 유지준설비용 대비해서 금액이나 이런 것들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하고, 재퇴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일어났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다른 구간 같은 경우에는 아직 하상이 안정화 되지 않은 구간이나 이런 것들을 강화될 수 있다고 그러면, 앞으로 추가 준설에 필요한 비용이 얼마 정도 더 필요하다고 예상을 하시는지요? <답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자세한 내용은 우리 홍 본부장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준설을 하게 되면, 준설한 부분은 깊이가 아주 깊어지고, 준설되지 않은 부분은 원래 하상 상태로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원래 하상 상태로 있는 지류지역과 준설된 지역과 높이 차이가 많이 생기죠. 그런데 홍수가 나면, 높이 차이 때문에 높이 차이가 난 부분이 자연스럽게 쓸려 내려오게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이 경사도가 완만하게 유지되면서 쓸려 내려오는 양이 많이 줄어들겠죠. 그래서 공사 초기년도에는, 완료 후 초기년도에는 퇴적양이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퇴적양이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비용 관련해서는 홍 본부장이 설명을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답변> (홍형표 사업본부장) 비용관련해서 제가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잠깐 말씀드린대로 재퇴적량은 급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 이것을 처리하는 방법은 다른 기관에서 직접 준설을 하는 방법이 있고, 그 다음에 골재를 필요로 하는 민간에게 허가를 내줘서 ***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간이 급박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획을 세워서 골재를 필요로 하는 민간에게 허가를 내줘서 가져가도록 하면, 유지준설비용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홍형표 사업본부장) 할 수 있습니다. 허가 내줄 때 지점과 깊이나 이런 것을 지정해서 내줄 수 있습니다. <질문> 감사원 자료를 보면, 아까 말씀하신 하천설계기준을 개정하라고까지 권고를 했거든요. 지금까지 보수를 했던 것이 임시방편이었고,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었다, 장관님께서 설명하신 것이 지금까지 보완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감사원은 지금까지 보완을 했다는 것이 문제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 기준이 됐던 하천설계기준 자체를 개정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단 말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구조가 본체가 있고 물받이가 있고 바닥보호공이 있는데, 이 본체의 안전성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을 자세히 드렸고요. 다만, 이 바닥보호공은 본체 같이 아주 튼튼한 구조로 되어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하류가 세굴이 되면, 바닥보호공 아랫부분이 세굴이 되면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좀 경사가 생길 수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업을 강 본류에서 이런 사업들을 거의 안 해 봤거든요. 안 해 봤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이런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 부분하고 관련해서 우리가 앞으로 유사한 사업을 할 경우에는 하천설계기준 같은 것을 더 보완·발전시킬 필요는 있습니다. 그것은 검토할 계획인데, 제가 지적이 잘못됐다고 말씀드린 것은 ‘4m 이하 보를 기준으로 해서 한 것이다’ 하는 그것은 아니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질문> 두 분께 같이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원이 보통 이렇게 감사를 하고 나면 이것을 외부에 알리기 전에 각 해당기관에게 미리 의견을 해서 ‘이렇게 결과가 나왔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 해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이 없었다는 건가요? 없었다고 한다면 감사원이 이렇게 급하게 발표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답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그것은 제가 답변드릴 사항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감사과정에서 피감기관의 의견을 묻고, 확인하는 그런 과정은 있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 과정에서 지금 방금 설명을 해주신 이런 부분들을 설명을 했는데도 감사원이 일방적으로 발표를 한 것이라는 말씀인가요? <답변> (관계자) 그 자세한 부분은 우리 홍 본부장이 설명 드리겠습니다. <답변> (홍형표 사업본부장) 사업본부장 홍형표입니다. 감사원에서 발표하는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우리와 협의하지 않습니다. 부분 사안, 사안별로는 감사 진행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면, 우리가 작년에 5월부터 감사를 했기 때문에 아까 장관님 말씀드렸듯이 필요한 부분은 그때그때 보완을 해왔고, 그 다음 구체적으로 마지막 발표할 때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우리와 협의는 안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 <답변> (환경부 유영숙 장관) 기억을 하시겠습니다만, 작년에 녹조가 가장 먼저, 또 가장 심하게 발생한 곳은 4대강 사업이 일어나지 않은 북한강 수계였습니다. 작년에는 낙동강에서도 일부 녹조가, 조류가 또 발생을 했기 때문에 4대강에 대한 영향이 전혀 없다, 그 영향이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작년의 경우를 보면 기상상태가 조류가 아주 번성하기 좋은 상태였습니다. 제 기억으로 작년에 일조량이 굉장히 컸습니다만, 왜냐하면 가물었고 또 아주 고온으로 되어 있어서 일조량이 제 기억에 한강이 3.6배, 평시 지난 10년의 평균보다 3.6배가 일조량이 많았고, 낙동강 쪽에도 그 정도로 일조량이 많습니다. 그 얘기는 조류가 번성하기 아주 좋은 조건,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또 한 가지 다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4대강 사업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던 북한강 수계에서 녹조가 발생했다는 것, 4대강 사업이 있었던 남한강 유역에서는 전혀 조류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으로 보았을 때 좀더 여러 가지 유인을 봐야 되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수질 개선사업에 대한 예산은 어떤 사업이나 계획을 했다가 예산 책정하는 과정에서 조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우리가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추가적으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을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제가 조금 첨언을 하겠습니다. 우리가 홍수를 배제를 아주 잘하기 위해서는 준설만 해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준설만 해서 공간을 많이 확보해 놓으면 홍수 때 물이 가장 잘 빠져 나가겠죠. 그런데 그렇게 해놓으면, 가뭄에 물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가뭄 시에 물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물을 최대한 많이 가둬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태적인 측면에서 보면 가급적이면 수면공간이 넉넉하게 있고, 유량이 많고, 또 수질이 좋은 것이 바람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경관 측면에서 우리가 가면서 하천이 매 말라 있는 것보다는 하천에 물이 많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4대강 사업은 수질만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니고, 홍수 방지만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니고, 가뭄만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닙니다. 기후가 변화하면 가뭄도 심해지고, 홍수도 심해지고 또 우리 소득수준이 올라가면 수변 경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나 수요도 높아집니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만든 패키지가 4대강 사업입니다. 그래서 기자 여러분들이 어떤 부문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실 때에는 한쪽 부문만 보시지 말고, 이것이 전체적인 사업, 패키지적인 사업 효과 측면에서 봤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 하느냐, 그런 시각에서 봐 주시면 오해가 풀리는 데에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장관님, 그러면 종합적인 측면에서 이번 감사원 결과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답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전반적으로 세세한 부분들, 지금 아직 감사결과가 우리한테 통보가 안 됐기 때문에, 세세하게 다 보지는 못한 상황입니다만, 어제 발표한 것으로 봤을 때 제가 말씀드린 대로 부분적으로 우리가 잘 한다고 했는데, 그동안에 여러 번 보강한다고 해서 말씀을 드렸고 했습니다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민관합동점검도 실시를 했고, 시설안전공단을 투입해서 점검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이미 대부분 보강이 됐지만, 더 보강해야 될 부분은 빠른 시간 안에 보강을 해야 되겠죠. 다만, 어제 발표 이후에 이 사업 전체가 본질적으로 당초에 추구하고자 했던 목표와 어긋나게 아주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이 혹시 국민들이 오해 하실까봐 그런 염려는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당초에 추구했던 홍수나 가뭄이나 생태 공간 확보나 우리 경관문제나 지역경제 이런 부문에 확실한 효과를 갖고 있는데, 부분적으로 이런 사업을 처음 하면서 우리가 보완·발전시켜야 나가야 될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것은 보완·발전시켜나가겠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답변> (환경부 유영숙 장관)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면, 수질개선에 대해서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감사원에서 지적하신 것은 염려되는 부분을 지적을 하셔서 앞으로 이렇게 좀 개선을 하면 좋겠다는 측면으로 우리가 적극 검토를 하고, 앞으로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 <답변>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이것은 우리가 잘 아는 내용이고요. 다만, 우리가 아까 지난해 연말까지 1,500여만 명이 다녀가셨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현장에 가 보신 분들은 아무래도 이해가 좀 쉽습니다. 그래서 여기 기자 분들께서도 혹시 시간이 되시면 당장 오늘 오후도 좋고, 언제든지 우리가 직원들 필요하고, 설명할 분들을 대동시켜서 모실 테니까 현장에 꼭 한번 와 주십시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환경부 유영숙 장관) 저도 한마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토부도 우리 환경부도 세종시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래서 세종시 아파트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요. 바로 그 아파트 옆에 4대강 보 주변에 자전거 길을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말에 몇 번 산책을 했는데, 정말 좋습니다. 기자 여러분들도 한번 꼭 방문을 해 주시기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