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의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교통량은 약 55만 2천대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제선의 경우 10.6%의 큰 증가추세를 보였지만, 국내선의 경우 2% 정도의 증가 추세가 유지된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공항별로는 국제선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인천공항의 전체 교통량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고, 김포와 제주, 김해공항도 지난해와 비교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소형 훈련항공기 운항의 증가로 인해 양양공항 관제탑 교통량이 전년 대비 약 68% 증가했고, 무안과 울진, 울산관제탑도 전년 대비 각각 16.6%, 32.7%, 8.4% 증가했습니다. 월별로는 여행 성수기인 5월부터 8월까지, 그리고 10월의 교통량이 비교적 많았던 반면, 1월부터 4월, 9월과 11월의 교통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집계돼 계절별 여행시즌 등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