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
서울 사람들이 부산 사람들보다
더 좋은 상수도 물을 먹고 있습니다
이유는 낙똥강보다 수질이 좋은
남한강, 북한강 수계와
상수도원인 팔당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상수도의 젖줄인 팔당댐을 막을 때도 비숫했습니다
나무나 진흙이나 부유물질이 떠 내려와서
팔당호를 메워 쓰지 못할거라고요
팔당호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과
하남시 천현동 부근 한강에 위치해 있는 한강 본류 유일의 다목적 댐입니다.
서울시에서 한강을 따라 동북쪽으로 약 35km 지점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로부터
하류 쪽으로 7km 지점에 위치하며 있습니다.
폭 20m, 높이 16.75m의 15개 수문은
저낙차 밸브형 발전을 하고
텐더식 수문으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1966년 6월 착공하여 1974년 5월 24일 준공하였습니다.
시설용량은 8만kW이고, 연간 발전은 3억 3,800만 kWh이며,
평균 출력은 시설용량의 48.2%인 38,600kW이다.
팔당댐에 있는 취수원에서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일부 지역을 관할로 하여
1~2급수의 생활용수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역 면적 23,800㎢에 수몰 면적 17.1㎢의
거대한 팔당유원지가 생겼으며
2004년 팔당댐 주변이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준공한지 37년이 지난 지금도 팔당호는
어줍잖은 환경론자의 반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서울 시민의 젖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