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기점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종점으로 하여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이다.
1968년 2월 1일 기공하여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 보상, 환경협의, 문화재 시발굴과 교량, 터널,
토공, 통로박스, 배수박스, 비탈면 사면 안정 등
모든 공사 시공을 2년 5개월이 지난 1970년 7월 7일에 완공하였다.
건설에는 한일기본조약에서 얻은 차관과
미국에서 베트남전쟁 파병의 대가로 받은 자금이 사용되었다.
한강의 기적의 상징으로서
자주 소개되는 경부고속도로는
1967년 박정희 전대통령의 구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먼저 건설부장관에게 경부고속도로 구상을 말했더니
"각하 우리나라 실정에는 안맞시미더" 이랬다 쿠내요
장관 생각에는 우리나라 외화도 없고
무리하게 추진하면 물가 올라가서 경제가 어려울거고
그 때 당시 차량도 8만대 안되고
철도로 물류수송을 하는데
우리 형편에 무신 고속도로를 하느냐 그거겠지요
국방부장관에게 공병단에 할수가 없냐고 애기했더니
900억원이 든다고 했다더라고요
고속도로를 직선으로 도로를 뻥뻥 내고
교량과 터널을 뚫려고 하면 그렇게 든다는거지요
서울특별시장 양택식에게 물었지요
1km에 1억원이 안드니까
400억원만 있으모 되겠시미더 이랬대내요
그래 설계를 대충 해놓고
패스트 트랙으로 하모 되니까
함 해보지 뭐
이 세상에 안되는게 뭐가 있간디 하고
그만 둘때 그만두두더라도 무식하게 시작해 본기지예
먼저 50,000:1 지도를 가져오게 하여
측지부대에서 쓰던 지도 등을 가지고
육군공병감(당시 준장)과 함께 헬리콥터로 현지 시찰을 하였다
하늘에서 내려본대로 노선을 넣어서
공사의 애로사항과 문화재 존재 여부,
노선 통과가능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살시설계 등을 한 거지요
노선 조정 후에 다시 조정하고를 반복한 후에
2500:1 지도를 가지고 다시 육군공병감과 함께
헬리콥터로 현지 시찰을 하였다
이 것을 가지고 다시 수정을 하여 노선을 정하였다
구미시를 통과하지 않는 것이 노선의 효율성이 있으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에 구미시를 통과하게 하여
당시 2만의 읍 규모엿던 구미읍을 40만의 대도시로 성장시켰디
먼저 삼성그룹의 이병철 회장에게 보였다 한다
노선을 본 이병철 회장은
"각하 우리나라 실력으로는 택도 없시미더" 이랬대내요
정주영 현대건설 왕회장에게 물었더니
"각하 맡겨만 주십시오. 제가 기필코 해내겠십니더"
(속으로 하도급 주모 되는데 내가 꼭 직영해야 되나 뭐)
그래서 공사를 16개 공구로 발주했는데
건설회사가 서로 할라고 박은 터졌다 카대예
큰 공사를 할라카니까
중기가 없다 아입니꺼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이 중기를 무관세로 들여오는 대신
건설 공사비를 국가적 사명감을 가지고 엄청 싸게 하라캐서
1km에 1억원해서 430억원이 된 거지요뭐
보상비는 기준 사면에 양측으로 50미터씩 보상하는데
우선 기공승락서를 받고 공사해가면서
지장물과 토지를 보상해 가기로 했지예
이래서 경부고속도로가 탄생한 깁니더
내무부장관, 건설부장관, 국세청장, 치안본부장,
도지사, 도경국장, 지방세무서장, 법원장, 지방, 고등검찰청장
시장, 군수, 경찰서장, 세무서장, 소방서장 등
공사에 지장을 초래하모 안되니까
모든 기관이 앞장서서 도와주었다카대예
현장소장이 장화나 안전화 신고
오데든지 출입했다카더라꼬예
참으로 노가다 황금시절입니더
학교 다닐 때에 대학교수가 애기한 거라서
정확한가는 잘 모르겠시미더
학생들한테 자부심 가지고 공부하라꼬
조금 뻥을 친 건 있을 겁니다
보수비도 쪼매 들었겄지예
차량이 커지고 통행량도 많아지니까
당연한거지만요
우리나라 국민 중에서
민족의 대동맥이 경부고속도로인 건 다 인정하거등예
세계가 다 인정하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더
경부고속도로는 전 구간이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 구간의 일부이다.
제한 최고속도는 100km/h이다.
2002년 12월에는 양재 나들목-한남 나들목 구간이
고속도로 구간에서 해제되어
지금은 자동차 전용도로가 되었다.
이 구간 중 일부 구간의 최고속도는 80km/h이다.
대한민국 국토해양부는 2008년 3월 10일,
서울특별시에서 세종시까지 이어지는
제2경부고속도로를 2010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는 모든 차로가
왕복 4차로에서 10차로로 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구간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말끔히 포장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이른바 ’국토의 동맥’이라 부를만큼 방대하며,
거의 모든 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계획이 짜여지고 건설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영남공업권을 이으며 인천과 부산 등
2대 수출입항을 연결하는 ‘산업대동맥’이며
서울-성남-수원-오산-안성(평택)-천안-청주-대전-
옥천-영동-김천-구미-왜관(칠곡)-대구-경산-영천-
경주-언양(울산)-양산-부산 등을 연결하여
전국을 일일생활권으로 묶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기 전 부산과 서울을 통행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경부선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과 부산을 5시간 내로 잇는 사업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429억원이 투입되어 2년 5개월만에 완공되었다.
연인원 892만 8천명과 165만대의 장비가 투입된
대형사업이었고, 77명이 건설과정에서 사망하였다.
16개의 업체와 3개 건설공병단이 참여하여 건설하였다.
1968년 2월 1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착공되었다.
1970년 7월 7일 모든 구간이 왕복 4차선 도로로 개통되었다.
1987년 12월 3일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될 때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되었다.
1995년 2월부터 서초 나들목에서 신탄진 나들목까지
대한민국내 최초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지정되어서,
대중교통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서울~천안 구간, 남이 분기점~신탄진 구간이
왕복 6차선에서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되었다.
1999년 9월 6일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전구간과
대전진주고속도로 의 남대전~비룡 분기점 구간 개통으로
회덕 분기점 ~ 비룡 분기점 구간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되었다.
2000년 7월 14일 새벽 추풍령 나들목~김천 나들목 구간에서
추풍령 고갯길 참사가 일어나다.
2001년 8월 25일 기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종점을 부산에서 서울로 바꾸었다.
2002년 11월 25일 한남 나들목 ~ 양재 나들목 구간이
건설교통부에 의해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었다.
2002년 12월 5일 한남 나들목 ~ 양재 나들목 구간이
대통령령에 의해 고속국도 지정에서 공식적으로 해제되었다.
또한 관리권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서울특별시로 이관되었다.
2008년 7월 1일 양재 나들목에서 오산 나들목까지
평일 6시부터 22시까지
평일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시범 실시되기 시작했다.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양재 나들목에서
신탄진 나들목까지이며 실시시간은 평일과 동일하다.
2008년 10월 1일 평일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전면 실시되기 시작했다.
평일 전용차선은 양재 나들목에서 오산 나들목까지이며
실시시간은 7시부터 21시까지로 변경(2시간 감소)되었다.
또한 주말 전용차선의 실시시간이 9시부터 21시까지로 변경되었다.
2009년 12월 29일 칠곡물류 나들목 개통
구간별 개통일
구간명 연장(km) 및 개통일 차로별
부산~대구122.11969년 12월 19일 8,6,4차로
대구~대전149.8 1970년 7월 7일8,6차로
대전~천안 68.21969년 12월 10일10,8,6차로
천안~오산 38.11969년 9월 29일8차로
오산~수원14.21968년 12월 30일8차로
수원~서울23.61968년 12월 21일10,8차로
계416km
직선화를 하다 보니까 13km나 줄었네요
차로수
4차로 :영천~언양
6차로 : 천안~남이점, 회덕~김천, 경산~영천, 언양~부산
8차로 : 양재~동탄, 오산~천안, 청원~회덕, 김천~경산
10차로 남이~청원, 오산~동탄
제한속도
전 구간 최고 100km/h, 최저 50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