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잉락 친나왓 태국총리가
4대강 이포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태국 총리는
이포보 방문을 통해 4대강사업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수자원 관리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이후
4대강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 온 태국은
지난 12월, 중장기 수자원관리시스템 구축에
약 116억6000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수해복구를 위해 4억2000달러를 배정했는데요.
이에 우리나라는 4대강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짜오프라야강에 대해
댐과 보의 건설, 준설, 통합수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등
종합 물관리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후 구체적인 기술협력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태국 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태국의 홍수방지대책에 참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