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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2019 그린하우징 어워드

  • 행사일2019-11-27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박재석
  • 등록일 2019-11-27
  • 조회569
  • 첨부파일
우리나라 주거 문화 발전을
이끌고 계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2019년 그린하우징 어워드’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시상식을 준비해주신
이영성 한국일보 부사장님,
심사를 맡아주신
고성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상 기관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은 친환경을 넘어
반드시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필(必)환경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필(必)환경은 먹거리나 입을 거리는 물론
거주 공간에서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친환경 건설이야말로
국민들의 삶터, 일터, 쉼터를 만드는
우리 건설 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됐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주택에 환경의 가치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친환경 주택의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절감률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등
공동주택 설계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습니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건축자재 개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제로 에너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수상하는 작품들은
환경과 인간의 생활을 이어주는
좋은 공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단지 내 조경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해
사람과 자연의 경계를 낮추며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자재를 사용해
친환경 주택 확산에 기여한 사례도 있고,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스마트 일괄제어시스템을 설치한 주택도 있습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골목공원을 조성하는 등
생활 경관을 정비한 곳도 있습니다.

이제 시민들은 작품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이 공간과 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일상의 품격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그린하우징 어워드’가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친환경 공간이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기반을 다져 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국민들이 원하는 가치와
미래 세대를 위한 건설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연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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