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율주행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고속성장을 돕기 위한
콘퍼런스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늘 행사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개최해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행사 준비에 함께 애써주신
강성천 중기부 차관님,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님,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님,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님,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님,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부회장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또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실
전문가 여러분과 내빈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세계 각국은
더 이상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주행 시대를 향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2030년 미래차 1등 국가’를 목표로
자율차 임시운행허가 제도,
안전기준, 보험제도 등을 마련하며
자율주행 시대의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서른여섯 개 기관의
자율차 100대가 전국을 누빌 정도로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자율주행차의 인큐베이터가 되었습니다.

함께 애써 오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국민들이
자율주행 시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한 발 더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더욱이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율차와 같은 미래 신산업에
지원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주
국토교통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하였습니다.

제도완비와 인프라구축을 넘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K-City, 혁신성장지원센터가
자율주행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어
마음 놓고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한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통해
세싹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시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 모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상품화하고
기업들의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가감 없는 의견과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현장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콘퍼런스에 함께해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한 이 자리가
훗날 대한민국 자율주행 산업육성의
주춧돌로 기억되기를 기원합니다.

무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