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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

  • 행사일2022-09-02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09-02
  • 조회1261
  • 첨부파일
[치사]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

국토도시경관 분야의 최고 축제,
가장 성대한 행사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입니다.

제14회 대한민국 국토대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토대전은
창의적인 경관디자인 조성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여
우리의 국토 경관을
아름답고 품격있게 가꾸어 가도록
격려하는 행사입니다.

매년 뜻깊은 행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파이낸셜뉴스 전선익 부회장님,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님,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님을 비롯한
6개 관련 학회 관계자님,

한 달여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주신
구자훈 심사위원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박정하 국회의원님,
주요내빈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국토와 도시공간을
아름답고 품격 있게 디자인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아낌없는 축하를 전합니다.

대통령상에 빛나는
‘청와대 주변 탐방로 및
문화경관 조성사업’은
반세기 만에 국민에게 개방된
북악산과 청와대를 연계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백운호수 주변 복합개발사업’등
선정된 수상작 모두
대한민국 곳곳에 있는
우리의 생활공간을
더욱 살기 좋게 하고
문화와 휴식,
새로운 미래가 있는 경관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여러분,

국토 경관은
아름다운 자연의 생태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거대한 터전이자
문화적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고도 성장기를 지나
문화와 감성의 시대에 진입하면서
국토 경관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치는
여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국토의 기능과 도시의 효율 위에
시민들의 감성과 문화를
덧입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유한 문화와
지역성을 지닌 경관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경관법 제정 이후,
건축물뿐만 아니라 교량 등
국토의 경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된 삶의 방식,
국민의 높아진 문화적 안목에
부합하는 경관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이
도시와 건축 등 우리 삶의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지역 공공건축물은
주민 삶과 밀착되도록 지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경관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규제들은
과감하게 개선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모든 노력은
국민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혀야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 계신 도시와 경관,
그리고 건축 분야의 전문가분들,
지자체 담당자들께서
창의적인 공간과
매력적인 도시문화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이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기대합니다.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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