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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제1회 국회 건설인프라포럼

  • 행사일2022-09-05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09-05
  • 조회1330
  • 첨부파일
[축사] 제1회 국회 건설인프라포럼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입니다.

국회 건설인프라포럼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 주신
조경태, 송석준 의원님과
대한토목학회 김철영 회장님,

그리고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축사로 격려해주신
김두관, 김정재, 김학용, 맹성규, 서범수, 심상정, 최인호, 홍석준, 허종식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급격한 발전을 이룬 후,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인구 구조와 사회구조도
빠르게 바뀌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사회도 이미 일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사회의 변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건설산업의
생산성 증가율은 연평균 1%로
제조업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며,
디지털화 수준도 농업이나 제조업에 비해 많이 낮은 실정입니다.
이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산업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투자의 효율성도 높여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BIM 전면도입, 건설기계 자동화,
OSC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노후화된 기반시설에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등
투자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건설인프라를 주제로 한
국회와 학회 간의 첫 번째 공동포럼은
시작과 동시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좋은 의견들은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국회에서도 이러한 의견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입법에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급격한 사회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공간을 활용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도시와 인프라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국민의 삶도 달라질 것입니다.

여기 모이신 전문가들께서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사회 인프라와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예리한 통찰력과
시대를 앞서는 혜안을 담아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여러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우리 사회에 부합하는
새로운 도시, 미래형 인프라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회 건설인프라포럼의
창립을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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