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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제7회 항공레저 페스타 개막행사

  • 행사일2022-09-24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09-24
  • 조회1040
  • 첨부파일
[개회사] 제7회 항공레저 페스타 개막행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강송의 기상이 흐르는 고장, 울진에서
‘제7회 항공레저 페스타’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하늘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창공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울진비행장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국회 박형수 의원님,
손병복 울진군수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주신
대한민국항공회와 자원봉사자분들,
축하 공연과 특별전시를
지원해주신 국립항공박물관,
산림항공본부, 그리고
울진비행훈련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항공레저 페스타는
2014년부터 시작된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레저 스포츠 축제입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2년간 축제가 중단되었지만
올해는 다시 여러분과
마음껏 하늘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2년 만에 문을 여는 행사인 만큼,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스포츠 경기는 물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VR 등 디지털 체험 공간과
다양한 전시를 풍성하게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항공 관련 직업 소개와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 부스 운영,
실제 항공 종사자들이 강사로 나선
초청특강도 마련하여
미래 항공 꿈나무들인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우리 하늘을 비행한
안창남 선생에 대한 특별전인
‘안창남 고국 방문 비행 100주년’도
선보여 우리 항공의 역사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전대미문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항공산업은
전례 없는 위기를 겪었지만,
항공레저 분야는 드론을 중심으로
오히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년 전 약 20만 명이던
항공레저 인구가
지금은 40만 명으로 2배나 증가하였고,
관련 비행장치의 등록 대수도
8천여 대에서 4만대로 늘었으며,
비행 자격 취득 인력도
2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드론축구, 드론낚시
실내 스카이다이빙 등의
항공레저 스포츠와 같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항공레저 산업은
항공기 제작과 정비, 조종교육 등
연계되는 분야가 많아
앞으로의 성장 전망이
대단히 밝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항공레저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드론 공원,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원활한 기술개발을 위해
인증기준을 보완하고
시험비행부터
자격증명제도 전반에 걸쳐
규제 개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항공레저의 활성화에 앞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안전입니다.

정부는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하늘을 즐기실 수 있도록
위험시설 없는 이착륙장 조성,
안전비행 매뉴얼 제작 등
관련 제도를 꾸준히 다듬어 가겠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여러분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선수 여러분과 동호인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의 날입니다.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람객과 청소년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즐기면서
소중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제7회 항공레저 페스타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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