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축사] 헤럴드디자인포럼 2022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입니다.

‘헤럴드디자인포럼 2022’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시는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디자인의 미래와 혁신을 논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계절 중에서 자연이 디자인한
가장 아름다운 국토를 선보이는 가을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여러분과 함께하여
더욱 기쁜 마음입니다.

헤럴드디자인포럼은 지난 11년간
국내외 저명한 디자이너와 리더들이
서로의 영감과 혁신사례 등을 공유하며
디자인이 시대정신과
공감하고 호흡하며 나아갈 방법과
방향성을 제시해왔습니다.

올해는 ‘디자인 유니버스,
공간을 초월하다’라는 주제로
인간의 공간이 3차원에서
가상의 공간으로 확대되어가는 의미를
짚어보는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화된
비대면과 디지털로의 전환,
국제 정세에 따른 경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등
급변하는 시대 변화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역시
더 복잡하고 빠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건축과 도시와 같은 물리적 공간에서
가상의 공간까지 확장된 모든 영역을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바로 여러분의 역할입니다.

국토교통부도
국민 생활공간인 주거와 건축물은 물론,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으로
공간과 이동의 혁신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공간과 디자인이 부흥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변화를 뜻하는 Change에서
알파벳 하나만 바꾸면
기회를 의미하는 Chance가 됩니다.
변화는 곧 기회입니다.

헤럴드디자인포럼2022를 통해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고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걸음으로
행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면서,

헤럴드디자인포럼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선도하는
지식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