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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 행사일2022-10-26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10-26
  • 조회1165
  • 첨부파일
[축사]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입니다.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제31회를 맞이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문화 선도에
이바지해온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입니다.

매년 뜻깊은 자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서울경제신문 이종환 대표이사님,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님,
후원 기관과 협회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이끌어 주신
강미선 위원장님과
전국을 누비며 심사에 참여해 주신
김정임 심사위원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응모작들의 수준이 높아
심사위원들께서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굉장히 고심하였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공공 부문 대상을 받은 신길중학교는
학교를 내 집처럼 느끼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공간에 담고
삼각지붕으로 독창성을 뽐내며
학교 건축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습니다.

로봇친화형 건물로 인정받은
네이버 제2사옥(1784)는
미래 첨단기술들이 건축공간에
어떻게 융합될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수상작들 역시
우리 건축의 다양성을 높이고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지역과 마을의 격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설계나 시공 분야뿐 아니라
영화, 방송, 저술 등의 분야에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신 분들에게도
상을 드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 덕분에
건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우리의 건축문화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건축은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 정신을 반영한 결과물입니다.
국가의 품격과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양적 성장에 치중한
건축에서 탈피하여
건축공간에서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열정에
정부가 힘을 보태고
국민의 성원이 더해진다면
우리의 건축문화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만든 영화, 드라마, 음악은
전 세계인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건축도
해외에 널리 알릴 때가 되었습니다.

탄탄해진 건축 설계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건축물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건축이
세계 속의 K-건축으로 도약해나가는데
한국건축문화대상이
추진체 역할을 해내길 기대합니다.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건축문화대상이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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