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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제42회 항공의 날 기념식

  • 행사일2022-10-27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10-27
  • 조회933
  • 첨부파일
[치사] 제42회 항공의 날 기념식

항공 가족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제42회 항공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항공협회 윤형중 회장님,
항공업계 대표 및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축하 영상을 보내 주신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님과 함께 해주신
진성준 의원님, 김병욱 의원님,
맹성규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께는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공항 및 항공기 등
항공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항공인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공인 여러분,

우리 항공산업은
안창남 선생의 고국방문 비행 이후
올해로 10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간 우리나라는
변변한 공항도 없던 항공 최빈국에서
이제는 세계 5위권*의 항공운송 실적과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북아의 관문 공항을 보유한
항공강국으로 거듭났습니다.
* ’20년 기준 ICAO Annual report 세계 5위(국내+국제선 기준)

그런데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항공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팬데믹이 남긴 상처가
깊게 남아 있으며,
고유가, 고환율 등의 현실이
녹록지 않습니다.
또한, 팬데믹 이후 항공사 간 또는
공항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발 빠른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먼저 전통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중국 등 주요 국제선을 신속히 복원하는 한편,
신규 노선개척을 통해
항공네트워크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버티포트 건설과 UAM 항로구축,
MRO 산업 등
첨단 항공산업 분야에도 적극 투자하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인천공항 4단계 확장과
지역 거점공항들의 적기 완공을 위한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의지가 실현되려면
여기 계신 항공인 여러분들의 협력이
꼭 필요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의 파고를 넘어
우리 항공산업이
다시 한번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제42회 항공의 날’을 축하드리며,
여러분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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