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말과 글

차관

HOME 말과 글 차관

[격려사] 제36회 육운의 날

  • 행사일2022-11-14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11-14
  • 조회859
  • 첨부파일
[격려사] 제36회 육운의 날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른여섯 번째 육운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김옥상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국회 서범수 의원님, 조오섭 의원님

그리고, 박복규 택시연합회장님,
김기성 버스연합회장님 등 육운단체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또한,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시는
수상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무엇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 등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주시는
105만 육운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전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중단 없는 교통물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 일상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으나,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버텨주신
여러분의 어려움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특히, 코로나가 다소 진정되는 국면에서
발생한 고유가 위기로
육운 가족 여러분의 고충이
매우 크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유가연동보조급 도입,
버스 운임 인상 등을 통해
여러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필요한 규제부터
과감하게 걷어내겠습니다.

전세버스 사업 등록 기준대수 완화,
버스 터미널 시설기준 개선 등
버스 관련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공영차고지 확충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도
차질없이 이행해나가겠습니다.

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택시 부제 해제, 파트타임 근로 허용,
유형별 전환 요건 폐지 등
공급력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완료하겠습니다.

사람의 이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화물의 이동입니다.
국가 경제의 근간인 우리 물류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화물자동차 톤급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도심 입지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 내에도 물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육운 가족 여러분,
우리는 모빌리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ICT와 첨단 기술이 융합되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가 곧 우리 일상에
자리잡을 것입니다.

우리 육운산업도
모빌리티 시대에 맞게
ICT와 첨단 기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육운 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입니다.
여러분도 모빌리티 혁신의 진정한 주체로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분히 소통하면서
혁신 기반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천 명대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같이
안전 관리의 작은 빈틈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육운 가족 여러분께서도
앞으로도 안전 운전과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육운의 날을 축하드리며,
육운 산업의 힘찬 도전과 전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