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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2022년 그린하우징 어워드 시상식

  • 행사일2022-11-30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11-30
  • 조회1427
  • 첨부파일
[축사] 2022년 그린하우징 어워드 시상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입니다.

친환경 건축 활성화를 위하여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성철 한국일보 대표님,
여러 날을 고민하여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주신
고성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님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에도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전합니다.

그린하우징 어워드는
녹색건축을 널리 알리고
자연과 후손들까지 생각하는
주택·건설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미래 주택의 필수가치인
친환경의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여
녹색 주거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상한 작품을 보면
특색있는 조경과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을 만들어내고

단지 내 공기상태를 측정·관리하여
거주자의 건강까지 배려하는가 하면
현장에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여
아파트 건설에 필요한 전력을 대체하는 등
건설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공간과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주택문화를 담고 있는
수상작들을 살펴보며

우리의 일상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문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정부도 주택에
친환경 가치를 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을
더 널리 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공에서 건설하는 공동주택은
제로에너지인증을 받도록 하였으며,

민간 주택에 대한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관련 기준 개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전기차 이동식 충전기는 더욱 확대하여
전기차의 보급률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 내부를
쉽게 수리하고 변경할 수 있는
장수명 주택을 활성화해
건설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주택 자재 확보와 기술개발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요자가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바텁업(Bottom-up) 형식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현장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에너지 부담은 덜어드리고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 공간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주택 건설업계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같이 노력해 주신다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분의 관심 속에 마련된
이번 행사 역시,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그린하우징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고
그 가치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과 참석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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