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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말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점검회의

  • 행사일2023-03-16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3-16
  • 조회882
  • 첨부파일
[모두 말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점검회의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2차관 어명소입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17개 시도의 국과장님들과
유관기관 본부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여러분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2,735명까지 줄어들었습니다.

2021년과 대비해 6.2%나 감소한 수치인데,
작년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이동량이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매우 뜻깊은 성과입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민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교통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해주신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보행자와 고령 사망자는 꾸준히 감소하고는 있으나
전체 사망자 중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와 오토바이, 개인형 이동수단(PM)이 증가하면서
두 바퀴 교통수단 이용자의 사망은 오히려 늘어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1,600명 수준으로 감축하여
OECD 10위권의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적극적인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배달종사자 증가로 인한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쏟아야 합니다.

모빌리티 혁신에는
기존의 교통안전 시스템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통안전 대책은 점점 가속화되는 모빌리티 혁신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정부는 보행자와 고령자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 마련,
두 바퀴 교통수단의 안전관리 강화,
화물차·버스 등 사업용 차량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 등
분야별 교통안전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화하여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오면서
이동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취약 구간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주시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통 안전수칙 홍보, 교육과 단속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 기관에서는
교통안전이 문화가 되고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등 국민 참여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기관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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