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개회사]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백원국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대구에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석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님을 비롯하여
이번 엑스포를 준비하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과
학계, 연구기관,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모빌리티 혁신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교통 분야에 ICT와 혁신 기술이 융합되면서
공급자 중심의 교통에서
수요자 중심의 모빌리티로
우리의 삶과 사회·경제 전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정부도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작년 9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2027년 완전자율주행 시대 개막을 목표하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였습니다.

민간이 모빌리티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규제 개선과 실증 지원, 선제적인 투자를 위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도
제정하였습니다.

마침, 행사가 열리는 오늘 19일이
이 법을 시행하는 첫날이 되어
엑스포의 의미가 한층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모빌리티자동차국’을
전담 조직으로 신설하였습니다.

모빌리티혁신법을 비롯하여
UAM법, PM법 등 법·제도 기반을 갖추고
모빌리티 특화도시, 자율주행 리빙랩,
UAM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이 담긴 조치입니다.

대구시도 시장님 취임이후 탁월한 리더십으로
미래모빌리티를 비롯한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7회차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정부와 지자체의 의지와 열정이 총결집된 행사로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 등 전동화부품, 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컨벤션으로 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개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행사로 추진되어 의미가 깊습니다.

모빌리티 핵심 기업들이 참여한
홍보관 운영과 신기술 시연,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국제포럼,
청년 인재를 위한 취업 박람회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의 혁신과 기술 성과물을
직접 살펴보시고
국내외 전문가와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정부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많은 분께서 수고해 주신 만큼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