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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중동지역 투자진출 세미나

  • 행사일2023-02-23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2-23
  • 조회45
  • 첨부파일
[축사] 중동지역 투자진출 세미나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원재입니다.

「중동지역 투자진출 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법무법인 세종 오종한 대표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홍종성 대표님,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동은 해외건설이 태동하던 시기부터
수주 텃밭으로 자리해오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개척자 정신으로 열사의 땅으로 달려갔던
우리 선배 건설인들의 땀과 헌신으로
세계 유수의 랜드마크들이 세워졌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건설기술도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고유가 상황으로
산유국들의 재정 여력이 커지면서
해외 건설은 다시 한번,
도약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중동 건설시장은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지면서
14.4%의 높은 성장률이 예측됩니다.

정부는
다시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발판 삼아
오는 2027년까지
해외건설 수주 연간 500억 달러를 달성하여
세계 건설시장 4강에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산업부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이 함께한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수주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우리 부는 지난해 11월,
장관을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UAE 대통령 순방 수행,
사우디, 이라크, 카타르 등을 릴레이로 방문하여
중동 건설시장을 점검해보았습니다.

특히, 이들 주요국에서
수소플랜트와 같은 재생에너지 분야와 원전,
스마트 기술 등 신산업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동 주요국들은 탄소저감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동의 새로운 산업과 정책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입니다.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은
수주 결실을 위한 원동력입니다.

전문적인 컨설팅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면
정부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수주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뛰며,
수주 역량을 결집할 때
K-건설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건설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치는
한층 더 확고해질 것입니다.

오늘 세미나는
중동지역 진출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법무, 회계, 금융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제2중동 붐이라는 거대한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고 또 접근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모쪼록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중동지역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면밀한 분석과 혜안을 담은 의견들이
활발하게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정부도 여러분의 고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행사를 위해 함께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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