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사]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시장포럼
- 행사일2023-09-06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9-06
- 조회213
- 첨부파일
[환영사] 2023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시장포럼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오진입니다.
‘시장 포럼’에 참석해주신
국내외 시장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장 포럼’은
이번 엑스포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전 세계 도시 정책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당면한 도시 문제를 논의하고
그 해결법을 찾아가는
가장 중요한 행사입니다.
태국, 이집트,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한민국 고양시와 의정부시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이번 엑스포에서 최초로 마련한
시장포럼이
한층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시장 여러분,
많은 도시가
도시화에 따른 교통혼잡, 환경오염,
기후위기와 같은 공통이슈를 갖고 있지만
도시마다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에는 차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문제를
먼저 겪고 해결해 나간 사례는
다른 도시에도 많은 시사점을 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도시들은 교통 문제를
훌륭하게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도시의 대기질 개선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시내버스를 경유차량에서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였고,
지금은 전기버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을 통합하여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계된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여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할수록
요금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시민의 이용편의 개선과 탄소배출 감소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사례뿐 아니라
각국의 도시마다 축적해온
스마트시티 관련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도시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 목표입니다.
시장 여러분,
한국은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면서
기술, 거버넌스, 데이터, 재원 조달이라는
4가지 핵심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첫 번째 요소는 기술(Technology)입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스마트시티에 접목하면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재난과 범죄예방을 위한
통합안전플랫폼,디지털 트윈, 자율주행버스 등
각종 스마트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확대·보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요소는 거버넌스(Governance)입니다.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한국은 국가적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합니다.
국가시범도시 중 하나인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돋보이는
좋은 사례입니다.
저도 지난주 29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를
방문하였고,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지역협력회의를 열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부산시를 포함해
첨단기술을 제공하는 기업들,
그리고 그 기술을 체감하는 시민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세 번째 요소는, 데이터(Data)입니다.
도시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여기저기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통신사의 위치데이터, 카드사의 결제데이터,
그리고 지자체 CCTV정보를 통합분석하여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파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앞으로 모든 광역지자체 단위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네 번째 요소는
재원조달(Financing)입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기술과 장비가
접목되어야 하기에
비용부담이 작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해
공공 위주의 재원 조달 외에
다양한 민관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장 여러분,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는
“도시야말로 가장 인간답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이며,
문화적·경제적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습니다.
스마트시티가 이러한 도시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나누게 될
여러분의 경험과 노하우는
자신의 도시를 위하는 동시에,
전 세계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포럼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고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오진입니다.
‘시장 포럼’에 참석해주신
국내외 시장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장 포럼’은
이번 엑스포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전 세계 도시 정책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당면한 도시 문제를 논의하고
그 해결법을 찾아가는
가장 중요한 행사입니다.
태국, 이집트,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한민국 고양시와 의정부시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이번 엑스포에서 최초로 마련한
시장포럼이
한층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시장 여러분,
많은 도시가
도시화에 따른 교통혼잡, 환경오염,
기후위기와 같은 공통이슈를 갖고 있지만
도시마다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에는 차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문제를
먼저 겪고 해결해 나간 사례는
다른 도시에도 많은 시사점을 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도시들은 교통 문제를
훌륭하게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도시의 대기질 개선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시내버스를 경유차량에서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였고,
지금은 전기버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을 통합하여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계된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여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할수록
요금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시민의 이용편의 개선과 탄소배출 감소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사례뿐 아니라
각국의 도시마다 축적해온
스마트시티 관련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도시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 목표입니다.
시장 여러분,
한국은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면서
기술, 거버넌스, 데이터, 재원 조달이라는
4가지 핵심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첫 번째 요소는 기술(Technology)입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을
스마트시티에 접목하면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재난과 범죄예방을 위한
통합안전플랫폼,디지털 트윈, 자율주행버스 등
각종 스마트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확대·보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요소는 거버넌스(Governance)입니다.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한국은 국가적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합니다.
국가시범도시 중 하나인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돋보이는
좋은 사례입니다.
저도 지난주 29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를
방문하였고,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지역협력회의를 열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부산시를 포함해
첨단기술을 제공하는 기업들,
그리고 그 기술을 체감하는 시민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세 번째 요소는, 데이터(Data)입니다.
도시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여기저기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활용 사례로,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통신사의 위치데이터, 카드사의 결제데이터,
그리고 지자체 CCTV정보를 통합분석하여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파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앞으로 모든 광역지자체 단위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네 번째 요소는
재원조달(Financing)입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기술과 장비가
접목되어야 하기에
비용부담이 작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해
공공 위주의 재원 조달 외에
다양한 민관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장 여러분,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는
“도시야말로 가장 인간답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이며,
문화적·경제적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습니다.
스마트시티가 이러한 도시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나누게 될
여러분의 경험과 노하우는
자신의 도시를 위하는 동시에,
전 세계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포럼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고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