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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자율주행차 로보라이드 시승 착수식 격려사

  • 행사일2022-06-08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06-08
  • 조회3255
  • 첨부파일
[6.9.] 자율주행차 로보라이드 시승 착수식 격려사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의 새 지평을 열게 될 로보라이드 착수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래 모빌리티 혁명시대의 개막>

□ 오늘 우리는 자율주행 기술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여는 뜻깊은 순간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서울 강남입니다. 이렇게 혼잡한 장소에서 운전자 없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한다는 것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현실이 됩니다.

ㅇ 자율주행 로보라이드를 탑승하여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실증하고, 국민이 직접 체험하면서, 국민의 일상에 자율주행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할 것입니다.

ㅇ 자율주행은 이동과 공간의 혁신을 불러올 미래 핵심 기술입니다. 제조 위주의 자동차 산업은 이제 서비스를 포함한 모빌리티 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모빌리티 혁신에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큽니다.

<2030년,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일상화>

□ 국토교통부는 2030년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국민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ㅇ 시범운행을 넘어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국민 누구나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제가 직접 나서서, 올해 말부터 고속도로에서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습니다.

ㅇ 2025년에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2027년에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운행할 수 있는 레벨4 자율주행차가 출시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들을 바꾸고 지원하겠습니다.

ㅇ 먼저, 자율주행 기업들이 레벨4 자율차를 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작․판매기준을 2024년까지 마련할 것입니다.

ㅇ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도록 C-ITS 통신방식을 결정하고, 정밀도로지도 자동갱신체계도 마련하여 자율차 인프라도 적극 확충할 계획입니다.

ㅇ 또한, 자율차 해킹 방지 방안을 도입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자율차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율차 사고 시에 적용할 보험․책임기준도 마련하겠습니다.

□ 무엇보다 기술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에 걸림돌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규제혁신에 앞장설 것입니다.

ㅇ 특히, 민간이 자유롭게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시범운행지구를 오는 25년까지 전국 시․도별로 1곳 이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ㅇ 시범운행지구를 네거티브 체계로 전환하여 전 국토에서 자율주행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전면 개정하겠습니다.

ㅇ 1.1조원 규모의 범부처 R&D를 비롯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ㅇ 조만간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자율주행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선도국가로의 도약>

□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뿐 아니라 퍼스널 모빌리티, 드론, UAM, 배송로봇에 이르기까지 미래 모빌리티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ㅇ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를 즉시 구성하여 미래 모빌리티 로드맵을 올여름까지 마련하고,

ㅇ 공간과 이동의 혁신을 이끌어 국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바꾸기 위한 2030년까지의 세부계획들을 금년 중 순차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ㅇ 오늘과 같은 성과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현대차가 적극적으로 협업했기에 가능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인 규제 완화와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율주행 선도도시 서울시,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 현대자동차가 함께 해 나간다면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 자신합니다.

ㅇ 자리를 마련해주신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님과 박정국 사장님, 함께 해 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ㅇ 또한, 진모빌리티의 이성욱 대표님과 그간 노고가 많았을 연구진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ㅇ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과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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