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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제1회 한-사우디 주택협력포럼

  • 행사일2022-11-29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11-29
  • 조회1395
  • 첨부파일
[환영사] 제1회 한-사우디 주택협력포럼

여러분, 반갑습니다.
“앗쌀라무 알라이쿰”
(아랍어 인사: 당신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마제르 알 호가일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 장관님과 대표단 일행을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우디와의 협력에
큰 관심을 두고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양국이 함께 개최하는 첫 번째
‘주택 협력 포럼’입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17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협력 분야 확대에 뜻을 모은
첫 번째 공동 행사여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 】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국과 사우디는
오랜 기간 상생 협력 파트너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사우디는
한국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이며,
한국은
사우디가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
‘비전 2030’ 실현을 위한중점 협력국가입니다.

여기에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님의
한국 방문은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제 두 나라는 에너지와 인프라 등
전통적 협력관계를 넘어스마트시티, 수소, 문화, 관광과 같은신산업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두 나라의 협력이 성공하려면
정부와 기업이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실제로 왕세자님 방한 기간에
정부와 기업은
스마트시티, 모듈러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조에 달하는
26개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 이번 주택협력 포럼의 의의 】

오늘 첫발을 내딛는 이 포럼은
6년 전,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님의 제안으로
한국의 국토교통부와
사우디 주택부가 체결한
주택협력 양해각서,
그리고 지난해 함께 마련한
주택협력 프로그램의 결실로 의미가 큽니다.

이 자리에는
그간 사우디에서 활동해 온
대한민국 건설기업들뿐 아니라,
IT, 모듈러주택, 부동산 산업을 비롯하여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포럼에서 서로의 정보와 기술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앞으로도 정례화를 통해
양국의 협력에 소중한 기회로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포럼이
네옴시티와 같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을 함께 구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와의 협력도
더욱 굳건해지길 희망합니다.

【 마무리 말씀 】

한국과 사우디는 더 다채롭고, 더 깨끗하며,
더 인간적인 미래를 위한
도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양국이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슈크란 (아랍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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