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말과 글

장관

HOME 말과 글 장관

[축사] GTX-A 철도차량 첫 출고 기념식

  • 행사일2022-12-19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2-12-19
  • 조회1437
  • 첨부파일
[축사] GTX-A 철도차량 첫 출고 기념식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수도권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GTX-A의
첫 번째 철도차량 출고식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님과
SG레일 정경훈 대표이사님,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자리해주신
윤후덕 의원님, 이용우 의원님,
홍정민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박완수 경남도지사님, 이동환 고양시장님,
홍남표 창원시장님,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GTX-A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최초 개통을 앞둔
첫 번째 GTX 노선입니다.

오늘 공개된 GTX 차량은
최고속도 180km/h로
기존 지하철보다
두 배 이상의 속도를 자랑합니다.

고속운행 소음을 줄인 단문형 출입문과
출입문 끼임을 방지하는
2중 장애물 감지 센서 등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인 첨단 기술력도
곳곳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는 2024년 6월까지
출고를 모두 마치면
수명이 다하는 30여 년 동안
약 27억 명 승객의 이동길을
책임질 것입니다.

2,600만 수도권 시민들은 GTX-A로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17분 만에,
삼성에서 동탄까지 21분 만에
이동하실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출근을 위해 새벽잠을 설치거나
가족과의 단란한 저녁 시간을
포기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GTX를 통해
출퇴근 전쟁이란 단어를
출퇴근 여유로 바꾸어가겠습니다.

2028년 GTX-C,
2030년 B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하루 90만 명이
GTX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GTX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아직 헤쳐 나가야 할 문제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내 집 앞은 대환영이지만,
내 집 밑으로는 안 된다는
지역 이기주의에 발이 묶이거나,
항상 해왔던 만큼만 하자는
틀에 박힌 접근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단축 가능한 절차는
과감하게 검토하여
GTX가 하루빨리 국민의 발이 되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또한, D, E, F 노선 신설 등
GTX 확충에도 박차를 가해
수도권 교통망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GTX 프로젝트를
무사히 달성하는 그 날까지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수도권 교통혁신의 뜻깊은 시작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여러분의 건강과 현장의 안전에
항상 유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