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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말씀] 철도산업계 간담회

  • 행사일2024-04-05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4-05
  • 조회71
  • 첨부파일
[모두 말씀] 철도산업계 간담회

여러분, 반갑습니다.

철도산업계를 대표해 함께 해주신
건설사, 설계사, 차량제작사, 시스템-부품제작사,
민자-금융사, 여행, 영화사 등
각 업계의 대표님들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부지사님,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님,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님,
손명선 한국철도협회 부회장님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취임 100일 남짓한 기간 중
철도 관련 업무로 가장 많이 바빴던 것 같습니다.
철도가 가진 미래지향성이 크고 의미 있기에
보람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열린 GTX-A 개통식과
지난 1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 모두 의미 있었고
대통령께서도 두 행사 모두 직접 참석하셔서
많은 격려와 당부를 해주셨습니다.

또,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첫 공개한
KTX-청룡은 그 이름부터 힘이 솟고,
또 미래지향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후에는 철도지하회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세종시 그리고 경기도와
여러 공공기관, 전문가 여러분과 함께
철도지하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철도 르네상스가 돌아왔다’라는 이야기가 최근 들리는데
저는 ’철도 전성시대’가 아닌가 생각하고
앞으로 적어도 30년 이상은 철도의 시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철도지하화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이며
GTX도 A, B, C에서 D, E, F까지 추진 계획 중입니다.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이 향후 30년간 철도 전성시대를 구가하는
초입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철도는 이제 수송 수단, 운송 수단에서
하나의 산업이라는 더 큰 인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산업 생태계의 구축 안에서 여러 참여 주체들이
활발한 상호 연계작용을 거치고 융복합하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철도와 연계된 산업(Railway Connected Industry)의 다각화로
새로운 일자리, 높은 부가가치,
그리고 즐거운 문화로 재탄생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현장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도 귀담아 듣고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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