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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교통물류산업 경제인 신년인사회

국토교통부

2014 교통물류산업 경제인 신년인사회/2014년 1월 9일(목)/리츠칼튼호텔


(리츠칼튼호텔/서울시 강남구)


(국민의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존경하는 교통물류 산업 경제인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들을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힘찬 말의 기운처럼 우리 교통물류 산업 전반에 희망과 활력이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부는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열고 국토교통부로 새롭게 출범하는 등 크고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도 여러 가지 성과들을 창출해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철도노조 파업과 같은 진통을 이겨내며 수서고속철도 운영법인이 출범하는 등 철도 경쟁 체제가 도입되고, 공공기관 개혁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택시발전법’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하여 택시산업 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택시발전법’은 우리 사회가 오랜 기간 익숙해왔던 힘과 대결의 방식을 버리고, 소통과 협업 등 미래지향적 방식을 통해 갈등을 풀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가 전년보다 3.6% 줄고 사망자도 전년 대비 7.4% 감소한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교통안전 불감증을 치유하기 위해서, 사회가 다함께 끈기 있게 노력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역시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국민의 생활편익을 높이고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M-버스와 산업단지 통근버스의 운행을 확대한 것은, 성실하게 일하는 많은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국토교통부가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안 과제를 잘 추진하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현장에서 밤낮으로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성원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철도노조 파업기간 내내 여객과 화물의 대체수송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통 경제인 여러분, 금년에는 작년의 성과들이 국민생활과 국가경제에 큰 활력이 되고, 국민과 기업인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묵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가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통물류 산업 선진화에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입니다.

먼저, ‘택시발전법’하위법령 제정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고는 물론 여객운송시장 합리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물류전문기업 육성과 함께 중소 물류기업과 취업 애로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도로건설은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도, 동시에 많은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도로의 안정성 향상과 지?정체 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명실상부한 항공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항공레포츠 활성화와 민간항공기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며, 철도경쟁에 대한 후속 조치, 예방적?상시적인 철도안전체계 구축도 빈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통·경제인 여러분, 지금의 시대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시대라고 합니다.

인터넷이나 SNS와 같은 소통 수단도 하루하루 눈부시게 발달하면서 행정이나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제, 교통물류 서비스도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해야 합니다.

국민이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원활하게 물자를 수송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또한, 융합과 창조경제 시대에 부응하도록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끊임없이 발상의 전환과 혁신을 이루어내고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냅시다.

노·사 간에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뢰와 협력의 공생 관계를 정착시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올해에도 우리 국토교통부 직원 모두는 주어진 본연의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교통물류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려면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함께 노력하고 지혜와 힘을 보태 주시면 금년에도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힘차게 질주하는 청마의 해를 맞아 우리 모두 힘차게 뛰어 봅시다.

이제 며칠 뒤엔 곧 설 명절입니다.

국민들이 즐겁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 수송과 귀성·귀경길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박복규 회장님, 그리고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박상은 의원님, 민홍철 의원님, 이명수 의원님 그리고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토교통부 제작)


(희망의 새시대/국민이 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


(http://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