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위치에 대한 분석
상주보는 현,중동교위치에 세워야 한다.
상주보의 위치선정에 오류를 바로잡고 자연훼손의 큰 실수가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상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경천대와 비봉산, 하중도 그리고, 도남서원일대는 상주시에서도 생태자연박물관을 세울만큼 자연이 수려하다. 안동하회마을의 수변 경관에 조금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바로 앞에 낙동강을 막는 상주보라는 인공구조물을 세운다는 것은 벼룩잡기위해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현 하중도 근처에 보를 설치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
1, 비가 오지않는 갈수기에는 보의 멈춘 강물은 하중도일대까지 녹조의 발생가능성이 높다. 최근 강상류의 물이 정지된 댐마다 녹조로 위기상황을 맞는다. 낙동강도 흐르지 않으면 죽는 2급이하의 강이 된다. 낙동강을 일급수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일급수가 되려면 100년이 지나도 자신이 없는 것이다. 지금 경북북부도시도 경북도청유치와 산업단지조성등 새로운 도시변화를 하고 있다.
2, 태풍, 폭우등 긴급제난시에 보의 수문을 제때 열어야 한다. 그때 수문을 갑자기 열개될 경우 물수압의 발생으로 보 위의 하중도섬 지반을 깍아내는 위험이 있다.
3, 비가 올때면 낙동강 상류의,샴푸,페트병과 비닐생활쓰레기,약병, 각종나무가지들은 그대로 상주보에 쌓이게 된다. 비가올 때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훼손할 수 있다.
4, 하중도일대에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거나 녹조오염, 오폐수등 긴급한 돌발상황을 대비해서 감시경비원을 세워 밤낮으로 감시해야 할 판이다.
5, 물의 저장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곳이다. 하중도와 일대의 수위유지로 물을 저장은 무의미하게 된다. 보를 다른곳으로 옮기든가 섬을 없애든가 해야 할 판이다. 물을 담는 보의 기능도 하고, 하중도보물섬도 살리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은 중동교 다리 위치에 보를 만들어야 한다.
6, 낙동강개발의 제방축조로 좋은 모래유입은 더이상 어렵다고 봐야한다. 지금있는 강변의모래는 일정부분만 긁어내고 금모래처럼 소중히 보존해야 한다.
상주보의 위치는 지금의 중동교일대가 가장 좋은 곳이다.
1, 현 중동교주변의 강바닥은 모래질이 나쁘고 돌,자갈이 많고 진흙뻘이 혼재해 있다. 강바닥이 거친 것은 물흐름이 매우 빠르다는 뜻이다. 주변에 농사용 비닐쓰레기, 샴푸,페트병, 생활쓰레기도 많이 있다는 것은 강물이 흐르다가 빨리 줄어든다는 뜻이다. 따라서 상주보의 위치는 중동교일대가 가장 바람직하다.
2, 중동교위치는 먼저 물을 쉽게 얻을수 있고, 많이 저장할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물을 쉽게 내보낼수있는 조절기능이 자유자제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홍수범람이나, 공장오폐수 유입, 각종비닐,생활쓰레기, 여름갈수기의 녹조현상의 바상조건에 대처가 용이하다.
3, 하중도일대의 물수위까지 자연스럽게 조절가능하며, 돌발상황에서 수문을 열어야할 경우에도 상류의 하중도의 모래톱이 큰유실없는 속도로 물빠짐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 중동교의 위치는 자연적 환경과 조건에 맞는 합리적 선택이다. 바위산이 튼튼한 제방의 기능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하천제방을 조금만 보강하면 물을 저장하면서 활용할수 있는 훌륭한 물 치수보가 될 수 있다.
5, 수중보 공사로 인한 비봉산,하중도일대의 자연경관에도 훼손과 파괴등의 패해를 최소화할수 있다. 예측하지 못한 자연현상과 불확실한 상황에도 무리가 없다.
6, 현,중동교는 낙동강개발에 맞추어 보의 기능을 갖춘 다리를 만든다면 일거양득이다. 위는 튼튼한 다리가 되고 아래는 수문을 조절하는 보를 만든다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또다른 볼거리가 될것이며, 아까운 국가의 세금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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