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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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신속한 대응 대형재난 막았다)
담당부서
하천공사과
담당자
박용현
전화번호
051-660-1216 
등록일
2006-07-25
조회
1274
신속한 대응 대형재난 막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220채 침수 막아

* 내외일보 기자 / webmaster@naewoeilbo.com

[신문게재 일자] 2006-07-25

[기사입력 시간] 2006-07-25 12:04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금번 내습한 제3호 태풍 '에위니아' 및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엄청난
수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이 협조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
재난을 막았다고 밝혔다.


내성천(경북 예천군 개포면 신음리) 죽전제의 경우 인근 토지 소유자인 최태열(48씨)가
17일 07시 30분경 계속되는 집중호우 속에 제방 둑마루 균열을 발견하고 개포면사무소에
신고, 개포면사무소는 인근 하천 현장에 전달해 공사 관계자가 오전 8시경 현장 확인과
동시에 비상대기중인 인원과 장비로 미리 비축해 둔 토사로 제방붕괴를 막았다.

또한 낙동강(경남 창녕군 이방면 죽전마을) 장천제의 경우 죽전마을 이장(임헌우, 51)이
19일 04시 40분경 제방 순찰을 돌다가 제방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이방면 사무소에
신고, 비상근무 중이던 손흥태 면장이 직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창녕군 및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 긴급 장비 지원 요청하고, 죽전마을 주민(33가구 83명)에게 대피 준비시키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5시간의 ‘사투’ 끝에 제방 붕괴를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었다.

이번 홍수에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발빠르게 대응하여 죽전제 농경지 15ha와 인간 13채
및 장천제 농경지 150ha 및 인가 220채의 침수를 막아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부산/장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