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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담사례 소개합니다.
담당부서
하천계획과
담당자
신종욱
전화번호
051-660-1205 
등록일
2006-07-26
조회
1379
첨부파일 1
JPG 20060726160018_황강신문.jpg
지난 7월17일 밤 낙동강 유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안동댐, 임하댐의 방류로 낙동강 수위가 상승하여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밤 11시 경남 합천지역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낙동강 삼학배수장(경남 합천군 청덕면 삼학리) 배수문 바닥에 토사가 쌓여 수문이 닫히지 않아 낙동강 물이 제방 안쪽으로 역류되어 마을과 농경지가 침수 위기에 처했을 때, 물속에 들어가 목숨을 걸고 토사 제거작업을 한 현장소장이 있다는 미담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소개합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우리청에서 시행중인 “황강 하회지구 하천공사”의 정대규 현장소장으로 인접해 있는 적포교 수위가 경계수위인 8.5m를 넘어 9.02m에 이르렀으며, 제방 안쪽으로는 낙동강물이 계속 역류되어 농경지와 인근가옥이 침수위기에 직면하여 잠수부를 동원하여 수문을 닫으려고 하였으나 위험함을 내세워 오기를 거부하는 등 합천군, 면사무소, 지역주민, 119 구급대 모두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정대규 소장은 현장에서 비상근무 실시하던 중 면사무소로부터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하여 수차례에 걸쳐 4m가 넘는 물속으로 들어가 배수문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하고 수문을 닫음으로서 경남 합천군 청덕면 삼학리 일대 농경기 25ha, 가옥 10동 등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