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미래의 고속도로

Home 땅 이야기 고속도로 미래의 고속도로

미래의 고속도로

미래의 고속도로는 지능을 갖춘 고속도로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고속도로 밑에는 방대한 규모의 정보통신망이 설치되어 있는 데, 이를 이용해서 미래에는 도로 밑에 깔려있는 전자, 통신, 제어장치는 도로의 손·발이 되고, 도로 옆에 설치하는 카메라는 도로의 눈이 되어 도로가 스스로 교통정보를 알려주고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능을 갖춘 정보 고속도로 시대의 자동차는 도로와 교신하는 통신시설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졸음 운전이나 운전미숙으로 자동차가 도로 벽에 충돌할 위험이 생길 경우엔 도로가 차에 경보를 보내주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갈 경우 고속도로 진입 전에 버튼 몇개를 누르면 가장 빠른길과 도착 예정 시각을 도로가 차에게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지능형 교통시스템』입니다.

미국은 1991년, 국가 정책 사업으로 ITS연구를 위한 기구를 만들었고 , 유럽은 유럽의회(EC) 주도 아래 추진 중이며, 일본은 미국 및 유럽에 맞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과 연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99년 4월,『지능형 교통시스템』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ITS

ITS는 크게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과 "하이패스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은 고속도로의 기본적인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가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보를 제공하여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첨단화된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우리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변동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가변정보표지판과 방송, 인터넷 등의 정보제공으로 운전자는 원하는 목적지에 가장 적합한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첨단시스템과 이용자들의 제보를 통하여 정보를 수집합니다.->고속도로교통정보센터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다양한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가공됩니다.->이렇게 수집된 가공된 정보는 도로,인터넷,방송,전화 등을 이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시스템

"하이패스시스템"은 특정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하여 정차하지 않고 통행료를 자동으로 징수하는 시스템입니다.

요금소에서 차량이 요금을 내기 위해 정차하지 않고 곧바로 주행하기 때문에, 이용객의 편의 증진 및 물류비, 환경오염 등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요금소 시스템(정차해서 돈을 내는 시스템)보다 3~4배정도 빨리 통과할 수 있고, 요금소의 지·정체가 해소되는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모두 순수 국내기술로 구축 및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래형 교통시스템의 필요성

우리나라의 자동차 대수는 조만간 2,000만 대를 돌파할 것입니다.

차량이 늘어나는 만큼 도로를 건설해야 하지만 땅은 좁고 예산은 없기 때문에 교통 적체는 피할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 기 위한 하나의 장치가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입니다.

ITS는 기존의 도로교통 체계에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제어기술 등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으로, 도로에 통신시설을 설치하고 자동차에 통신시설을 부착해 도로~자동차~사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래형 교통시스템을 설명한 이미지-1. 안테나, 차종분류장치, 제어기 2. 안테나, 운전자 표시기(경광등 및 싸이렌), 발진감지장치, 위반차량 감지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