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의 품질관리는
첫째 콘크리트, 철근 등 자재를 관리하는 시험부분과
둘째 정위치, 크기, 형상 등을 관리하는 측량부분으로 대별되는데
시험부분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등을 통하여 법적으로 강화되고 공장의 자동화(레미콘공장의 자동화 등)로 불량자재가 생산되고 납품되는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나 측량부분은 발주처의 무관심, 측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건설사업관리자(감리원)가 측량검측, 그리고 시공사의 대충하기 버릇(해외에서는 철저히 하고 국내에서 대충하는 버릇 등)으로 설계와 틀리게 시공되고 있다.
따라서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구조물은 설계와 다른 응력을 받으므로 그 결과는 균열, 변형 등으로 나타나고 구조물의 수명을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준공 후 시설물의 유지관리도 측량기술을 활용하여 측정, 분석, 관리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그동안 소홀히 한 측량부분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반드시 측량자격을 갖춘 건설사업관리자(감리원)가 현장에 투입되어 검측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며, 시공사는 전문측량업체(기술자)에게 현장시공측량부분을 담당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준공 후 시설물 유지관리 부분도 측량기술자들이 반드시 참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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